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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18:10

종각 데이트코스 칵테일 저렴하고 뷰가 좋은 하바나

종각 뷰좋은 하바나

서울에서 데이트 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종각역 주변. 주변 회사도 많고 사람도 많이 모이는 곳이라

맛집부터 분위기 좋은 술집까지 많이 포진해 있는 곳이다. 그래서 최근 맛집 탐방차 데이트로 종각을 자주 나갔는데,

이번엔 분위기 좋은 칵테일 한잔 할까 생각하던 차 종로에서 저렴하면서 분위기 좋다는 하바나로 향했다.




종각의 밤거리는 평일도 붐빈다.

다양한 맛집과 분위기 좋은 술집들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종각 젊음의 거리.




그 중심지, 그것도 6층에 하바나가 있다.

종각 젊음의 거리 사거리에 위치한데다 층수까지 높아 들어가 보지 않아도 내부 분위기와 뷰가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먹을거리 놀거리 마실거리로 무장한 건물.



하바나의 위치는 종각 젊음의 거리 중심지에 있다.

종각역이나 종로3가역에서도 접근하기가 편리하다. 게다가 인사동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이나

주변 직장인들도 술한잔 하러 종각 젊음의 거리로 많이 나온다.


하바나 전화번호는 02-732-1241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하바나. 하바나엔 뭔가가 있다고 하더니 칵테일, 와인, 세계맥주, 양주 등

주류란 주류는 모두 취급하는 것 같았다.




아.. 생각 했던것 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보통 술한잔 간단히 하기위해 바 를 찾다보면 정말 술한잔 간단히 먹기 좋은 분위기의 바가 있는 반면,

왠지 조금은 더 성숙해졌을때 가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의 바가 있어 잘 모르는 곳은 처음에 들어가기가 조금 어려운게 사실이다.


다행히 하바나는 조용한 분위기에 누구나 편하게 와서 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의 술집이었다.

특히 공간 공간이 고객층에 맞게 분리가 되어 있어 데이트 하기 딱 좋은 술집.




테이블 위에는 원형 통조명이 분위기를 더 아늑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아내가 정말 좋아하는 불빛.




테이블에는 이쁜 디자인 초가 타오른다.

이런 조도의 분위기 좋은 술집은 서로의 마음도 불태운다.




하바나 메뉴판. 꽤 두껍다. 종업원분 말로는 종로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술을 파는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냥 종업원분께 필자처럼 데이트할때 마시기 좋은 칵테일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하바나의 시그니처 메뉴인

솜상탕 칵테일과 버리리리타를 추천 해 주셔서 그걸로 주문했다.

역시.. 바에선 잘 모르면 추천을 해달라고 할 수 있어서 좋다.




종각에서 6층이면 꽤 높은 위치다. 종각 젊음의 거리가 한눈에 보인다.




필자가 하바나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평일 11시였는데.. 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그러고 보니 종로사무실이 있어 이쪽도 자주 나왔었는데 이렇게 높은 위치에서 종각을 바라보긴 처음인것 같다.




와.. 잠깐 경치를 구경하는 사이 솜사탕 칵테일이 나왔다.

솜사탕 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칵테일이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솜사탕이 나와서 흠칫했다.




솜사탕을 조금씩 뜯어먹다 나중에 칵테일에 말아 먹는 재미난 메뉴다.

오랜만에 보는 솜사탕이라 그런지 아내가 들뜬다.




오.. 버니니리타가 나왔다.

버니니는 그냥 마셔도 맛있는데 여기에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를 베이스로 나온다.

일반 마가리타보다 달콤한데 여기에 버니니까지 들어가니 정말 맛있는 칵테일이 탄생했다.




안주는 배가 살짝 고파 모듬튀김.

칵테일은 굳이 안주 없이 먹어도 좋지만 약간의 안주는 술맛을 더 좋게 한다.

튀김은 맥주안주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맛있는 술은 어떤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뭔가 푸짐해 보이는 한상차림.

칵테일 디피도 너무 이쁘다.




달콤해도 마가리타는 마가리타. 술안주겸 한번씩 찍어 먹으면 맛좋은 소금이 잔입구에 뿌려져 있다.




조금씩 뜯어먹는 솜사탕도 색다른 분위기다.

이래서 데이트 술집으로 하바나가 종각에서 유명한가 보다.




생각보다 더 괜찮은 칵테일의 맛 때문에 하바나 메뉴가 더 궁금해졌다.

별책부록처럼 나와있단 와인 메뉴판.




종류가... 상당히 많다....




펼치니 또 나온다.. 이렇게 다양한 술을 팔 수 있다니.. 하바나 술창고가 궁금해졌다.




하바나의 메인 메뉴판과 가격대.

먼저 위스키다. 필자에게 위스키는.. 회사 회식때 아니면 어지간해서 맛보고 싶은 술이다..




정말 자양한 종류들. 럼, 진, 보드카도 있고,




데낄라 까지.. 뭐 거의 모든 주종을 판매하고 있었다.




당연히 맥주와,




다양한 칵테일 종류까지. 가격도 종각역에 이런 분위기 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필자가 주문한 버니니리타 15,000원. 솜사탕 칵테일 13,000원.

어떻게 보면 하바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라는 점을 감안해도 가격대가 괜찮다.




칵테일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고 메뉴에 없어도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인것 같았다.




커플들이 데이트를 온다면 딱 좋을것 같은 칵테일 세트도 있어서 더 합리적인 가격에 칵테일을 즐길 수 있을듯.




간단하지만 다양한 안주류도 갖추고 있었다.




오랜만에 즐기는 분위기 좋은곳의 칵테일 한잔.

아직은 신혼부부이기에 행복한 시간들이 많지만 서로에게 조금 아쉬웠던 점이나,

또는 더 좋은 점들을 이야기 하기 좋은곳은 어쩌면 이런 조용한 분위기 좋은 술집이 아닐까.


집에서 하는 대화와, 이런 분위기 좋은 바에서 하는 대화는 묘하게 톤이 다르다.




보는 재미가 있던 솜사탕 칵테일.

이제 뜯는걸 멈추고 마시기 위한 마무리가 남았다.




바로 솜사탕 빠뜨리기.

적당히 솜사탕을 먹은 후 솜사탕의 중심부를 누르면 사르르 녹으면서 솜사탕이 칵테일에 빨려 들어간다.




그러면 드디어 달콤하면서 쌉싸릅한 솜사탕 칵테일이 나타난다.

드디어 본체를 들어냈다.




다음날 출근을 위해 한잔씩만 마시고 가려 했더니, 그러기엔 종각 하바나의 분위기가 너무 좋고 칵테일이 맛있다.

오래만에 칵테일을 처음 접하게 된 준벅을 주문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칵테일 중에 하나이면서, 의외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칵테일인걸 잘 모르는 준벅.

술맛 보다는 뭔가 달콤한 코코넛 음료를 마시는 듯한 느낌에 싱그러운 맛이 인기다.

그래선지 여성분들이 즐겨 마시는 칵테일 중 하나다.

아내가 준벅을 처음 본다고 하던데 몇번 맛보더니 준벅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렇게 맛있는 칵테일의 이름이 사실 6월의 벌레라는 뜻이란걸 알면 또 한번 놀라겠지.




그리고 코로라리타.

버니니리타가 달콤한 칵테일이었다면 코로라리타는 마가리타에 코로라를 섞어 맥주맛이 오묘하게 나오는게 특징이다.

달콤한건 싫고, 또 너무 강한 칵테일은 싫다면 딱이다.




이렇게 준벅과 코로라리타를 한잔 하고 있으니 벌써 12시가 넘어간다.

술과 분위기 좋은 장소라면 우리 부부는 밤새 끝없이 이야기를 나눌듯.




하바나는 16시쯤에 열어 새벽 5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부담없이 술한잔 하기 좋은 곳이다.

그래선지 늦은 시간임에도 계속 손님들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다.

우리도 너무 오래 시간을 보낸것 같아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실제 필자가 앉아 있던 테이블에서 바라본 풍경.

바에 다양한 술이 비치되어 있고, 또 칵테일을 만드는 풍경이 너무 분위기가 좋았다.




아내가 바라본 풍경.

높은 위치에 대형 창문이라 뻥 뚫리는 시야가 매력적인 곳이다.




코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 앉던 창가자리만 앉으면 종각 젊음의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2시가 넘은 시간.

이제 돌아가야 할 때다.




바에 앉아 간단하게 한잔 하고 가기도 좋을것 같은 분위기.

아마 다음번 종로회식때 1차 2차 정도 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간단한게 술한잔 더하자고 하면 하바나로

올 것 같다.




다트기계도 있어 술값 계산하기도 좋을것 같다.

게임에 내기가 빠질 수 없으니..


종각에 맛집 찾아서는 자주 나갔지만 이렇게 칵테일 한잔 마시러 나가긴 거의 처음인것 같다.

먹으러 다니는 데이트에서 뭔가 조금 더 분위기 있는 데이트가 된 기분이랄까.


조용한 분위기와 저렴한 칵테일 가격으로 종각역 데이크 코스로도 딱일듯 싶은 하바나.

오래간만에 아내와 진솔한 대화도 많이 나누고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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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관철동 19-1 해덕빌딩 6층 | 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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