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태그의 글 목록::Itnamu의 혼자놀기

2015.09.30 21:37

초보 로드 또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추천 알톤 시보레 콜벳


알톤 쉐보레 콜벳

바야흐로 자전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미 지난 8월 자전거를 한대 구매해서 자전거로 출근을 즐기고 있는데, 약 한달여간 직접 타보고 남기는 후기.

요즘 워낙 자전거의 종류도 다양하고 금액대도 다양해서 어떤 자전거를 사야되나 고민이 많았다.


지난번에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한대 가지고 있었던 터라 이번에는 MTB계열로 갈까 하다가 결국

가격대가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돌아와서는 이것 저것 알아보는데 딱히 눈에 확 들어오는게 없었다.


너무 저가형은 불안하고, 어차피 50만원 밑에 자전거들은 다 고만고만 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 그냥 저렴하고

디자인이 이쁜 자전거를 사야 겠다는 생각으로 매장도 둘러보고 온라인도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알톤 쉐보레 콜벳.


웬 시보레 브랜드지 싶었는데 언듯 소울 이라고 적힌 자전거를 본 기억이 났다.

알아보니 알톤이랑 시보레가 합작해서 만드는 자전거 시리즈라고 한다.


콜벳이 스포츠카니 알톤 콜벳은 로드형 자전건가 싶어 내용을 봤더니 역시나다.

보통 하이브리드에는 MTB 계열의 구동계가 들어 가는데 이녀석은 로드 계열의 구동계가 들어있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시마노 계열의 구동계.

MTB 계열은 보통 등급에 대한 정보를 쉽게 구할수 있는데 조금 생소한 2300 구동계가 들어 있다.

로드 계열의 구동계며 로드계열중에서는 초급에 속하는 등급이란다.


것보다 눈에 띈건 무게. 페달제외 10.4Kg으로 설명이 나와있다.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프레임 재질을 봤더니 DP780이라는 다소 생소한 프레임.

포스코랑 합작해서 뭐 만들었다는데 나름 소재 자체는 괜찮은것 같았다.


기본적인 성능은 괜찮은듯 해서 가격은 비싸겠지 싶었는데 20만원 이하.

이런 성능에 이런 가격이라니.. 게다가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일단은 질렀다.



20만원 미만 자전거 추천

믿을수 없는 가격에 판매점과 통화를 하고 해당 가격이 맞다는 말과 함께 방문수령을 예약 했다.

어설프게 조립했다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전거는.. 직접 조립하기가 조금 겁이 난다. 

집 주변에 조립을 맡길만한 자전거집도 없고해서 퇴근 후 매장으로 이동.



방문 수령 후 바로 라이딩을 할 예정이라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 했다.

다이소는 정말.. 보물 창고다. 가성비 좋은 자전거 용품들이 많이 있다.

특히 레이저 후미등은.. 5천원에 레이저 후미등이라니..


3관절락과 전조등, 스마트폰 거치대는 기존 하이브리드 자전거에서 사용하던거다.




멀다... 서울에서 양평.. 먼 줄은 알았는데.. 중앙선 배차간격이.. 너무 텀이 길다.

다행히 매장 사장님은 친절하셨다. 설명도 잘 해 주시고 약속시간보다 상당히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려 주셨다.




빨간색으로 구매 했다. 준비해간 악세사리를 장착 후 바로 라이딩 준비.




중앙선은 평일에도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다.

단, 출퇴근 시간은 피해야 한다.

중앙선에 자전거 탑승 가능 시간은 아래 시간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출근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전10시까지,

퇴근시간은 오후5시부터 오후8시까지 탑승 불가.





낯익은 단어 GM.




시마노 구동계 풀세트.

시마노 2300은 일반적으로 소라급(3500)이라 불리는 구동계 보다는 등급이 낮고

클라리스(2400) 구동계 보다는 조금 낮다고 보면 된다.


MTB 구동계와 비교하면 아세라급 정도 된다고 한다.




디자인이.. 정말 잘 빠졌다.


시보레 콜벳 저렴한 이유

로드 계열은 처음인데 타면 탈수록 마음에 든다.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MTB와 로드를 섞어도 MTB 성향쪽으로 기우는데 특이하게 로드쪽으로 셋팅된 녀석이라 정말 잘나간다.

실제로 지난번에 가지고 있던 삼천리 하운드와는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다. 50만원 미만은 다 고만고만 하다더니..

게다가 켄다 110PSI 타이어가 들어가서 110kg정도의 몸무게도 버틴다. 딱 필자에게 맞는 자전거다.


그런데.. 왜 이런 자전거가 20만원 미만인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혹시 짝퉁은 아닐까..

시마노 2300 구동계 값만해도 10만원돈이 넘는데 이거 뭐 부품값보다도 싸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찾아보니 정가는 70만원대.. 그럼 이 업체가 문제일까..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니 절단사고 -_-;;


알톤 시보레 콜벳에 사용된 프레임인 DP780과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한 로드마스터라는 입문용 로드 자전거에서

프레임이 절단되는 사고가 있었던것 같다. 그 여파로 야심차게 준비한 알톤의 로드마스터는 몰락의 길을 걷게 되고,

같은 프레임을 쓴 콜벳까지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나마 다행인게 콜벳의 경우 아직까지는 절단 사고가 없었다는 점.

하지만.. 사고라는게 전체 확률이 1%라고 할지라도 그게 자신이 되면 100%가 된다는 점과 

자전거의 특성상 주행중 프레임이 절단 된다고 생각하면 아찔하다. 뭐 덕분에 꽤 괜찮은 자전거를 저렴하게 구매했지만.


그래서 강력하게 알톤 시보레 콜벳 자전거를 추천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성능의 자전거를 구매하고 싶다면..

충분히 고민이 될만한 사양이다. 또는 부품만 떼어내도 20만원 미만이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꽤 나쁘지 않은 추천모델.


다음 포스팅이 알톤 자전거 절단사고 내용이 아니길 바라면서 이번에 구매한 자전거 포스팅 끝!




이웃추가    티스토리추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안녕하세요~~?
    자전거 시작해보려는 사람입니다
    어떤 자전거를 사야되나 보다 글을 읽게되 여쭤보려고여~~
    짐 구매하신 자전거 초보라이딩 하려는사람도 괘안은지~어디서 구매하신건지~~알려주심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itnamu.com itnamu 2015.10.02 20:27 신고 EDIT/DEL

      초보도 충분히 탈만한것 같습니다.
      구매처는.. 지마켓에서 알톤 콜벳 으로 검색하시면 18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

  •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