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태그의 글 목록::Itnamu의 혼자놀기

2015.09.01 00:08

제주 휴가 4일차 오후 - 산방산 번네식당과 달콤한소금만들기


제주여행 - 번네식당


[이전 포스팅 보고 오기]


중문 색달 해변을 뒤로하고 다음 코스로 이동.

이동중 휴게소에서 잠시 목을 축인 다음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한 건강과성박물관으로 향했다.

필자의 블로그에 19금을 달 수는 없기 때문에 별도의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원래는 이날 복귀 예정인터라 사전에 숙소가 예약되어 있지 않았던터라 갓길에 주차를 한 후 한참을 숙소를 찾아 해맸다.

비수기라도 제주답게 갑자기 숙소를 구할려니 만만치가 않았는데(특히 저렴한곳을 찾다 보니..)

다행히 달콤한소금만들기라는곳에 방이 있다 하여 급하게 예약을 하고 가던길에 허기를 채웠다.




숙소를 찾아 산방산 주변을 해매다 문이 열렸길래 방문한 밥집 번네식당.

이때가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었다.



아무리 제주라고 해도 2월의 밤은 쌀쌀하다.

뜨끗한 국물이 당길수 밖에.. 


전복해물뚝배기와 뚝불을 주문했다.




시간이 늦은터라 손님은 필자 테이블과 약주를 드시던 지역주민 테이블 하나.




밑반찬은 깍두기와 양파절임, 어묵볶음과 김치 그리고 견과류 무침과 미역줄기가 나왔다.

특히 어묵조림이.. 정말 맛있었다. 딱 필자 스타일의 간과 식감.




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전복해물뚝배기.

예전에 제주에서 오분자기뚝배기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주문했는데.. 실망 시키지 않았다.


어찌 이리 깊고 시원하고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는지..

아무래도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뚝불도 고기가 부드럽고 간도 너무 짜지 않고 맛있었다.

한우뚝불고기라 그런가 보다.




배가 어느정도 차니 주변이 보인다.

웬 낙서가.. 이렇게 많이..




알고 봤더니 산방산 주변의 맛있는 밥집으로 입소문이 난듯하다.

그냥 영업을 하길래 아무 생각 없이 들어온곳이 산방산 맛집이라니.. 행운이다.

맛있게 배를 채우고 숙소로 이동했다.


제주여행-달콤한소금만들기


숙소 사진을 찍었다는건 그만큼 마음에 들었다는 얘기다.

방 크기는 넓지 않았지만 깔끔한게 새로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펜션인것 같았다.











산방산 주변의 펜션을 찾는다면 달콤한소금만들기도 검토하게 될것 같아 실내 사진을 여러장 찍어 봤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퀄러티면 산방산 송악산 주변의 추천 할만한 펜션인것 같다.




제주의 마지막 밤을 기념하게 될 허니통통과 허니버터칩.

개인적으로는 허니통통이 허니버터칩보다 더 맛있는것 같다 -_-;;




그리고 육포채와 클라우드.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숙소에 짐을 풀고 맥주 한잔 하니 벌써 열시남짓.

이제 다음날이면 서울로 복귀다.


이런 저런 생각에 잠 못 이루는 제주의 마지막 밤은, 깊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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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3:14

2015 새해맞이 부산여행 - 맛집투어


신년인사

2015년 첫글.

원래 양력설을 쉬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저 그런 공휴일의 개념이었는데

이번엔 특별히 고향인 부산을 방문했다.

역시 부산은 먹을게 많다.



부산하면 역시 돼지국밥.

사상터미널 주변에서 가장 맛있는 합천돼지국밥 방문.




원래는 돼지국밥을 선호하지만 이날은 순대맛도 보기위해 수백과 순백을 시켰다.




야들야들한 수육과 아바이순대느낌의 왕순대.




게눈감추듯 돼지국밥 한그릇 뚝딱.




부산하면 돼지국밥과 함께 밀면이 유명하다.

사상에서 서면으로 이동하던길에 있는 개금시장의 개금밀면 방문.




오랜만에 왔더니 리모델링이 됐다.

보통 리모델링이 진행되면.. 맛이 변질되던데..

불안한 마음에 물밀을 주문했다.




다행이도 맛의 퀄러티는 변화가 크게 없는듯하다.

여전히 맛있다.

다만 바뀐 시스템이 조금 어색하다.

예전 시장통국수집같은 느낌이 더 좋긴 했던거 같다.




서면에서 조금 방황하다 집에 도착했다.

부산에 맛집이 많다한듯 집밥만큼 맛있으랴.

이날은 겨울별미 구룡포 과매기를 준비해주셨다.

과메기는 제품 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손질도 중요하다.

이 손질의 차이가 맛있는 과메기냐, 비린과메기냐를 구분한다.

이런 부분에서 아버지의 과메기 손질솜씨는 정말.. 최고다..




아들내미 내려온다고 잡채까지 준비하셨다.




자취생이 섭취하기 힘든 각종 나물과,




삼년넘게묵은 묵은지까지!




여기서 끝이면 섭하다. 한우소갈비까지 나와주면 한상차림 끝이다.




과메기를 처음 먹는 사람은 먹는 방법을 몰라 해메기도 한다.

김한장에 다시마나 미역한장깔고 과메기 한점에 쪽파얹고 마늘얹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그맛이...

게다가 묵은지로 싸먹는 그 독특함....

배터지게 먹었다.




다음날 아침은 잔반과 함께 전날 시원한 생태찌개.

간만에 상에 올라온 생태찌개 덕분에 아침부터 포식했다.




점심은 부전시장에서 공수해온 꼬막과 함께,




시원한 감자어묵국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물론 아침에 먹다남은 잔반과 함께.

달라진 점이 있다면 명태전과 두부전, 꼬지가 추가됐다는 정도?




저녁은 원양어선 선장님께 얻은 귀한 참치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일반 참치집에선 맛볼수 없는 정말 최고중의 최고의 맛을 선사해준다.




그래도 부산까지 왔는데 회는 한접시 먹고 가야될것 같아 광안리에서 간단히 한도시락 포장.




저녁상은 간단하게 참치회와 광어회 그리고 청하로 마무리 했다.




아니.. 하려다가 떡라면으로 마무리.

회만 먹다보니 속이 차서 따뜻한게 당겼다.

매운탕거리는 있었으나 시간관계상 간단하게 떡라면으로.




벌써 마지막날 아침이다. 3년 넘게 묵은 묵은지와 돼지목살로 끓여낸

돼지목살김치찌개.




그리고 고등어 구이.




아마 부산에서 먹은 가장 간소한 밥상인것 같다.



2015 새해에는

무슨 삼시세끼 찍으러 간것도 아니고 부산에 있는동안 밥먹고 음식준비하고 자고 놀고 푹 쉬다 왔다.

물론 좋은곳도 보러가고 신항대교도 가보고 중요한 인생계획도 세우고.


2015년은 정말 중요한 한해가 될것 같다.

그 시작점을 고향에서 배부르게 시작한것 같아 기분이 좋다.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면 좋겠다.


그리고 파워블로그에도.. 도전을... 해보고..... 싶지만... 음...

여튼... 2015년 새해맞이 부산여행 맛집투어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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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01:43

경기도에서 즐기는 돼지국밥 - 용인 맛집 토박이


신갈맛집 토박이네

보통 밥집이라는 표현을 자주 쓰거나 정말 맛이는곳 위주로 포스팅을 하게 되는데,

몇일전 돼지국밥이 너무 먹고 싶어 다녀온 용인 신갈버스정류장 부근에 있는 토박이네 정도면

소개해도 될듯하여 포스팅 시작!


2011년이었던가, 용인에 출장이 갈일이 있어 지나가다가 경기도에 웬 돼지국밥집이 있지란 생각에

신기해서 방문했던곳. 


부산식 돼지국밥에 수육고기가 들어가는거와 다르게 삼겹살이 들어가 있어서

뭐 이런경우가 다있지라는 생각으로 반신반의하면서 먹었는데 은근히 돼지국밥의 맛도 잘 살리고

삼겹살의 식감도 좋아 색다른 돼지국밥 맛집으로 인정했던 곳이다.


필자는 돼지국밥을 상당히 좋아한다. 지금도 냉동고에는 얼린 육수와 돼지국밥을 만들수 있는

밑재료들을 상시보관있을 정돈데 그렇기에 은근히 돼지국밥에 한해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심지어 부산의 돼지국밥집으로 잘 알려진 쌍둥이돼지국밥도 수백 외에는 기본적인 베이스가

그렇게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아 동내에 숨겨진 맛집위주로 돼지국밥을 섭취하는데,

당당히 그 리스트에 신갈의 토박이도 포함되어 있다.


어쩌면... 경기도/서울권에서 돼지국밥을 제대로 즐기기 힘들어 관대해진걸수도 있는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전문 맛 감별사도 아니고 내 입맛에 맞으면 돼지! 꿀꿀!


수원지역과도 가깝기 때문에 혹시나 용인, 수원, 경기권에서 돼지국밥을 먹고싶은 사람이 있을까봐

정보를 공유한다.


참고로 토박이는 24시간 영업하며 해장국과 선지국밥도 팔고있어 돼지국밥을 못먹는 사람들이 있어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작년인가 한번 힘들게 찾아갔었는데 내부공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24시 돼지국밥, 해장국

돼지국밥돼지국밥과 해장국 전문점 답게 밑반찬은 심플하다. 깍두기와


돼지국밥배추김치, 그리고 부추가 끝이다.


돼지국밥먹을만큼 덜어서 먹기좋게 자르는 동안 돼지국밥이 나왔다.


돼지국밥아.. 난 왜 이시간에 이런 포스팅을 쓰고 있을까...


돼지국밥돼지국밥엔 부추를 넣어야 제맛! 부산에서는 전구지(정구지)라고도 부른다. 부추를 듬뿍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하면 끝. 신갈 토박이는 고추양념이된 새우젓을 준다. (약간 덜짜다)


돼지국밥적당히 간이 맞다 싶으면 폭풍흡입!! 아.. 돼지국밥...


돼지국밥수육고기보다 묵직한 맛은 아니지만 나름 야들야들 부드러운 맛이 괜찮은 삼겹살 돼지국밥. 돼지국밥 고기를 삼겹살을 쓰는곳을 본곳은 여기가 유일하다.



신갈 맛집 토박이네

맛집 포스팅은... 아무래도 개인 입맛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조금은 조심스럽다.

다행히 몇 몇 지인과 함께 했을때는 만족하긴 했었었다.

24시간에 신갈분기점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니 혹여나 돼지국밥이 먹고 싶다면 잠깐 들러서 먹고 가기도 좋을것 같다.

주차장도 잘 되어있다.


아.. 맛집양식을 하나 만들어야 겠다.. 시간이 늦은관계로 기본정보만 첨부!

돼지국밥은 1인분에 7,000원이었던걸로 기억.

홀이 넓어서 대기한적은 없었음.

주차는 토박이네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영업시간은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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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 토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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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이라 더 좋네요~
    작년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아침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주로 언 몸을 녹여줄 수 있는 돼지국밥을 자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부추랑 깍두기면 충분하죠~ㅎ

    • Favicon of http://www.itnamu.com itnamu 2014.10.15 23:34 신고 EDIT/DEL

      집주변에 이런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아직 주변에서 발견하진 못했네요 ㅎ 요즘 날이 선선한게 돼지국밥이 계속 당겨서 힘드네요. 지금도!!

2014.03.20 00:35

한티역 맛집 미스터 시래기 테이스티로드 테로콕 선정


동네맛집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채널을 넘기다 웬지 낯익은 장면이 나와 유심히 살펴보니

테이스티로드 밥도둑편에 우리동네가 나왔다.


그것도 즐겨찾는 한티역 맛집인 에삐와 미스터시래기 두군데가 동시에!!


에삐는 맛은 있는데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이라 최근에는 자제하고 있는데,

미스터 시래기는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찾게되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우리동네(대치동)에 숨겨진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테이스티로드팀이 알게 됐는진 모르겠지만 반갑다는 느낌보다는

웬지 나만의 비밀을 들킨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 테로콕? 테이스티로드에서 선정한 맛집이라고 해서 강남에 위치한 갈비찜 전문점을 갔다가,

내 입맛엔 맛지않아 방송이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보고 있었는데 미스터 시래기는 정말 제대로된 맛집이 맞다.

어차피 입맛이라는게 사람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필자가 맛있다고 하더라도

입에 맞지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누군가 한티역에 놀러와서 어디가 괜찮냐고 물어본다면

당연 미스터시래기를 추천할 만큼 음식맛이 괜찮다.


미스터시래기

미스터시래기기본찬 부터가 정갈하다. 밑반찬 만으로도 한끼 뚝딱이다.


미스터시래기미스터시래기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고등어조림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이날 먹은건 시래기 전골불고기. 가격은 1인분에 18,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미스터시래기고기를 적당히 먹은 후 숙주와 미나리를 데쳐먹으면 맛난다.


미스터시래기시간이 조금 지나면 육수가 자글자글 끓기 시작한다. 이때 불고기를 투입하게 되는데, 육수와 고기와 채소와 고명의 맛이 잘 어울린다.


미스터시래기이때쯤 등장하는 시래기밥. 테이스티로드에서도 나왔듯이 압력밥솥에서 직접 지은 시래기밥이 바로 나온다.


미스터시래기시래기밥위에 개인 기호에 맞게 간장이나 된장을 살짝 넣어 비벼먹으면 그맛이 꿀맛이다.


미스터시래기방송에선 밑반찬을 많이 남겼던데, 밥이 나오기도 전에 동이난 밑반찬. 배가 고팠던것도 있지만 밑반찬 만으로도 한끼는 거뜬하다.


미스터시래기건더기를 적당히 건져 먹은후에 숙주와 미나리 투입.


미스터시래기그리고 우동사리!! 테이스티로드에서는 죽을 만들어 먹었는데, 우동사리를 넣고 졸여먹어도 맛있다!


미스터시래기한티역 맛집답게 먹으면서 점점 사그라드는 맛이 아니라, 점점 더 진해지고 깊어지는 맛을 자랑한다.


웬지 단골집 뺏긴기분..

대치동에 위치한 미스터 시래기는 테이스티로드에 나올만큼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집에 공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대부분 방송을 타게되면 손님이 늘어나고, 그만큼 음식질이 떨어지거나 대기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웬지 나만의 욕심? 이랄까 그런게 있는데(저만 그런거 아니죠?) 이번에 테이스티로드에 나온데다가

테로콕으로 선정되서 웬지 붐비게 될것 같다.


최근 에삐앞을 지날때도 사람이 왜이렇게 늘었나 했었는데,

벌써부터 미스터 시래기 앞에는 대기테이블과 예전보다 길어진 줄이 보이고 있다.


주변에 마땅히 볼거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맛집 하나만으로 사람이 이렇게 모이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미스터시래기 전골 불고기는 1인분에 18,000원이라는 약간은 부담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맛도 맛이고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들이 다양해서 비싼밥 잘 먹고 나왔다! 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이왕 유명해진거 한티역이나 선릉, 삼성역쪽에 올일이 있다면

선릉역 삼성역에서도 도보로 15~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니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시래기의 반란이랄까... 새로운 시래기의 맛에 눈뜨게 될것 같다.




미스터시래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영업시간 11:00~21:30(마지막 주문 21:00)

브레이킹타임 주말없음. 평일 오후 15:00~17:00

02-552-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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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09:20

한티역 맛집 닭강정 - 가마로 강정 한티점

언제 부터인진 정확히 기억 나지 않지만 여기저기 닭강정집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저 그냥 지나가기만 했고, 필자가 기억하는 닭강정은 

고등학생때 매점서 사먹던 500원짜리 닭"껍질"양념튀김이란 인상이 강했기때문에 

저걸 무슨 닭값이나 주고 사먹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하루는 너무 배가 고파 2,000원짜리 소컵에 담아준 닭강정을 먹어보곤,

어라 괜찮네? 라는 생각과 한번 제대로 사먹어 볼까 생각 했었다.


그게 시작이 되어 결국 한티역 주변에 닭강정 집은 거진 다 돌아보게 되었다 -_-;;


TV에서 질나쁜 닭을 과도한 양념맛으로 커버한게 닭강정이라며 몸에 좋지않다고 하지만,

그런거 다 따져가면 세상에 먹을음식 뭐가 있을까 생각하는 나였기에..

여기저기 먹다보니 단골집이 생기게 됐는데,

그게 가마로강정 한티역점 이었다.


한티역 주변 닭강정집을 검색하면 몇개의 닭강정 집이 나오는데,

"개인취향" 이겠지만, 한곳은 맛이 너무 평이했고, 한곳은 소스가 너무 솔직했고(매콤한 맛이라고 단맛이 전혀 없는.. 개인취향!)

한곳은 진짜 무슨 이런걸 닭강정이라고 파는지 욕이 나올정도로 엉망인 곳도 있었다(미투흔적을 보면 아실지도..)


여튼, 맛도 맛이지만 매장의 이미지(이런거 은근 중요하다)와,

직원분들의 친절함 때문에 가마로강정 한티점을 주로 이용하는데

왜 첫인상이 중요하지 않은가?


한번은 영업시간 종료인 11시30분, 닭강정은 너무 먹고 싶은데 아직 한티역 도착하긴 멀었고...

원래 1마리 이하는 전화예약이 불가한데 다행히 반마리 분량이 남았다고 선뜻 전화예약으로

주문을 받아주시고, 영업시간을 넘어 도착했는데도 기다려 주신데다 불평불만 하나 없이

친절하게 닭강정을 건네주셔서 그 이후로 완전 팬이 되버렸다.


그래서, 조만간에 포스팅을 하려고 햇었는데

블로그포스팅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겸사겸사 몇자 끄적여 본다.



음.. 매달 10명이라.. 당첨되긴 힘들겠군..


가마로강정 한티역점은 한티역 1번출구로 올라와 250m정도 선릉방면으로 올라오면 김밥천국 간판 옆에 보인다. 매장크기는 크지 않지만 입구에 모다불인테리어가 인상깊어 찾기가 어렵진 않다.


가마로강정 한티역점을 정승처럼 지키고 있는 x배너. 메뉴와 가격안내표다. 이런 간단식품은 밖에서 메뉴와 가격확인이 어려우면 그냥 지나치기 마련인데, 바람직한 홍보방법인것 같다. 나도 가격표를 보고 들어갔으니..


이날은 모닥불이 꺼져 있었다. 아.. 갤럭시는 야간사진 찍기 너무 힘들어...


우측은 단체주문과 배달, 적립에 관한 안내사항. 배달은 자체배달은 아니고, 푸드플라이라는 대행사를 이용한다. 아마 배달수수료가 붙는걸로 ;;


매장안에 손님이 많아 매장사진을 찍지 못했다. 카운터앞에 메뉴판과, 휴대폰 적립 안내배너가설치되어 있다.


가격도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다. 성인 1명의 남자가 먹기에 중 정도면 충분하다. 내배가 그리 작은편은 아닌듯 한데;;


입구쪽에 가마솥이 있어 지나 다니다 보면 닭강정 볶는 모습이 홀려 들어오기도 한다.


새로 닭을 튀기느라 진땀을 빼고 계시는중... 이날은 타이밍이 좋은(?)건지 새로 튀기는 타이밍에 도착하여 더욱 바삭바삭한 닭강정을 즐길 수 있었다.


매장이 전반적으로 크지는 않으며, 테이블은 없다. 테이블 없는게 조금 아쉽긴 한데 아마 여름철이 되면 조그마한 간이테이블에 생맥을 팔지않을까 추측된다.


이런게 진작 있었으면.... 포인트적립이 되기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는거 같다, 작년에 매일 가던때에 있었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번호로 간단하게 적립이 가능하다.


고구마 많이 달라고 했더니, 진짜 주문서에 고구마 많이라고 적혀있다.. 보통은 흘려듣거나 대충 신경써주는척만 하는데가 많은데 가마로강정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한거 같다 -_-;; 포장 담을때도 주문받은 직원분이 "여기 고구마 많이 담아야돼"라고 한번 더 말씀해주시는 센스. (혹시.. 고구마 만큼 닭강정을 빼신건 아니겠지요;;;)


포장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가마로강정 박스에 반투명 비닐로 가로형으로 담아주셔서 막 들고 와도 쏟아지지 않는다. 이런 작은 차이가 명품을....


아... 어서 먹고 싶은데 포스팅을 위해 조금만 참자...


즐겨먹는 매콤한맛. 개인적으론 매콤한맛이 달콤한맛보다 더 맛있던데, 요즘은 예전보다 조금 더 매워진거 같아 고민이다. 두세달 전의 매콤한 소스가 적절히 단맛도 있어서 딱 좋았는데.


흐흐흐.....


역시.. 아직까지는 내입맛엔 한티역 주변에선 가마로 닭강정이 제일 맞는거 같다. 기름도 좋은걸 쓰는지 튀김옷 안쪽에 기름침전이 누렇게 된것도 보이지 않는다.



후우... 매콤한 닭강정 냄새 맞으면서 사진찍는건 괴롭다.

흔들리 사진과 초점맞지 않는 사진들을 보면 얼마나 급하고 대충 찍었는지 충분히 인지가 가능할것이다.


음식이라는게 개인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꼭 가마로강정 한티역점이 최고의 맛집이다 라고 말하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지인들이게 한번쯤은 추천했던 곳이기 때문에 상당히 호의적으로 글을 남겼다.


요즘 머 블로그 마케팅이니, 소셜마케팅이니 이것 저것 많이하지만

제품 자체의 품질과 서비스가 뛰어나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정말 뛰어난 곳이면 소비자가 알아서 홍보를 해주지 아니한가.)


그런면에서 가마로강정 한티역점은 당당하게 소셜마케팅을 진행해도 +요인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가마로강정 한티역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02-563-0809


<골목길이 아니라 큰길 김밥천국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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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 가마로강정 한티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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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8 13:46

[선릉역/아라섬]깔끔한 회덮밥과 생선구이가 맛있는 아라섬

집에서 뒹굴 거리던중, 급 회덮밥이 생각나서 

지난번에 친구가 추천해준 "아라섬"을 다시 방문 했다.


회사 주변에 있지만, 예전에 먹었던 생선구이의 담백함이 기억나서, 

회덮밥도 잘하겠지란 생각에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출동! 



도착하자 마자 테이블 셋팅하고~ 친구는 회덮밥을, 난 삼치구이를 주문!


뜨끈한 녹차 한잔 마시면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내부를 둘러 봤다. 입구쪽 유리문은 대나무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물소리가 잔잔하게 들려 마치 분위기 좋은 정자에 들어온 기분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일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리를 준비하시는 주방장님! 아무래도 주방이 오픈되어 있으면 음식에 믿음이 간다. 오픈되어 있다는건 자신있다는 의미랄까.. 그렇게 느껴진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회덮밥과 삼치구이, 그리고 밑반찬류


밑반찬 1. 오징어젓갈. 일반적인 젓갈 맛이랄까..


오뎅(어묵)조림. 꽤 두툼해서 식감이 좋았다.


배추김치. 직접 담근건가 싶을 정도로 막 한 김치맛이 났다. 중국산은 아닌듯.....


메인요리1. 삼치구이! 아우.. 살이 어찌나 도톰한지.. 몸통은 부드럽고 꼬리부분은 바삭바삭! 올려진 레몬을 삼치위에 뿌려주면 레몬향이 삼치의 비린내를 잡아준다.


메인요리2. 회덮밥! 신의 미각이 아닌지라... 어떤 생선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회를 뜬지 얼마 되지 않은건지 푸석하지 않고 쫄깃한게 식감이 좋았고, 같이 들어간 채소들도 신선해서 맛있었다. (설마 회덮밥 한그릇 때문에 바로 회를 뜨진 않았을테고 -_-)


공기밥과 미소국. 미소국도 적절히 간이 잘 되어 있었다.


아라섬이 좋았던 다른 이유는, 구운마늘이 같이 나왔는데, 물릴 만~ 할때 마다 한번씩 집어먹으면 혀가 리셋이 되는 느낌이었다.


아..... 다시 가고 싶다... 고소한 삼칫살..


당연히 회덮밥 클리어.


삼치는 뼈와 살을 분리 해버렸고..


공기밥은 공기밥 답게 공기만 채워졌다.


머, 내가 맛집이네 아니네 평가할 만큼의 깜냥은 아니지만,

선릉역 주변에서 근무 한다면, 입맛이 없을때, 생선구이가 땡길때, 회덮밥이 먹고싶을때

무난하게 방문 할 수 있을것 같다.


난 생선구이가 생각나면 조만간에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


다음에 요리를 한번 먹어 보고 싶긴한데.......

기회가 되면 다음에 다시 포스팅을 올려 봐야겠다.


위치는 지도를 참조 바라며,

이만 포스팅 끝!





PS.

다시 먹고 싶어질까봐 일부러 점심먹고 포스팅. 

참고로 회덮밥 7,000원 삼치구이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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