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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01:15

명동일본라멘 맛집 명동라멘 아키라라멘

명동라멘맛집 아키라라멘
면요리를 정말 좋아하는 필자.

그래서 올해 열리는 라면박람회도 이미 사전예약을 마치고 워밍업 할겸 라멘맛집을 찾다 지난번 눈스퀘어 맛집을 찾아갔을때 봐 둔 아키라라멘이 떠올랐다. 아키라라멘은 일본 정통식 라멘 스타일이라고 해서 한번 가봐야지 했던곳.

특히 명동은 외국인관광객이 많다 보니 일본라멘 같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국내에서 일본라멘맛집이라 하더라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간조절이 된 곳들이 많은데(물론 그럼에도 맛있다)

가끔 진한 국물의 일본식 돈코츠라멘이나 간이쎈 일본스타일의 소유라멘등을 맛보고 싶을때가 있다.

부산에선 그래도 몇군데 알고 있었는데 정작 서울에선 그런곳을 아직까진 찾지 못해 조금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명동일본라멘 맛집인 아키라라멘이 바로 그 일본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었다.




명동맛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눈스퀘어 6층.

CGV도 있어 명동 데이트하기도 좋은곳.




아키라라멘은 명동 롯데영플라자 맞은편 눈스퀘어에 위치하고 있다.

명동CGV가 있는곳.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방은 오후 9시에 마감한다.

전화문의는 02-777-3107번으로 하면 된다.




눈스퀘어는 쇼핑하기도 좋은곳인데 필자처럼 명동맛집만 즐길 생각이라면 이렇게 외부에 있는 올라가는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수도 있다.




한번쯤 들어본듯한 맛집들이 입점해 있는 눈스퀘어6층.

지난번 다른곳에 왔을때 라멘그림이 인상깊어 봐둔 아키라라멘.

명동일본라멘집 중에 작정하고 찾아온곳은 아키라라멘이 처음인것 같다.




노란색 인테리어가 라멘면발을 떠올리게 만든다.

라멘은 간편하게 혼밥하기도 좋은 음식이라 라멘맛집이라면 어디나 식사시간에 붐빈다.




심플한 느낌의 아키라라멘.

이것 저것 많이 파는것 보다 라멘종류는 적지만 제대로 나오는 라멘집을 선호한다.




역시나 대표 라멘 메뉴가 있는 명동일본라멘 맛집 아키라라멘.

아키라라멘은 소유라멘을 베이스로 한 곳이었다. 깔끔한 맛의 소유라멘, 그리고 돈코츠 라멘을 판매하고 있었다.

세트메뉴로 넉넉하게 먹을수도 있고 사이드 메뉴로 규동이나 차슈동, 차슈볶음밥등도 즐길 수 있다.

당연히 생맥도 빠질 수 없다. 라멘과 함께 먹는 맥주도 기똥차다.




필자는 닷지자리에 앉았다.

보통 라멘집을 찾아가면 나무무늬가 화려한 닷지들이 많은데 명동라멘 아키라라멘은 뭔가 기존 라멘집과는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다.




눈높이 위치에 5년연속 일본 튀김 그랑프리 금상을 수상했다는 카라아게가 눈에 띈다.

게다가 산토리 위스키 하이볼과 세트메뉴로 저렴하게 맥주만 한잔 즐기기도 좋은 구성.

명동에서 가볍게 맥주한잔 당기면 와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필자에게 반가운 안내문.

아키라라멘은 100% 일본 현지의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소 간이 강할 수 있다고한다.

필자가 명동까지 라멘을 먹으러 온 이유가 바로 이거다. 간이 강하다 싶으면 육수를 더 받아 희석하면 된다.




뭔가 신식느낌의 라멘집.




그래도 벽면은 어느 라멘맛집과 다르지 않게 메뉴판이 붙어 있다.

명동에서 일본라멘집을 찾는다면 위치도 좋다 접근성이 좋은 명동일본라멘집.




바닥엔 가방이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바구니가 놓여 있어 편리했다.




닷지가 있어 혼밥하기도 좋고, 테이블도 적당히 있어 여러명이 명동라멘을 즐기기도 좋은 구조.




평일 저녁시간임에도 손님이 많다.

필자가 생각했던것처럼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팀도 있고 명동라멘으로 혼밥하는 분들도 있었다.




교토 정통 소유베이스의 아키라 라멘.




필자는 돈고츠 라멘, 아내는 아키라 소유라멘을 주문했다.

아내와 함께 명동맛집을 다니면 여러 메뉴를 동시에 맛볼 수 있어 참 좋은것 같다.




아키라소유라멘. 간장베이스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돈고츠라멘은 돼지사골육수라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만한 라멘이 없다.

필자는 종종 돼지국밥에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한다.

면발도 탱탱한게 제대로다. 일본라멘은 한국 인스턴트 라면과는 다른 독특한 면의 식감이 참 좋다.




아.. 진한 국물.. 마음에 든다.

일본현지식이라더니 제대로다. 개인적으로 더 진해도 좋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이다.




아.. 역시 아키라라멘의 메인메뉴.

깔끔하면서 짭쪼릅한 맛이 계속 당긴다.

간이 쎈 음식을 싫어한다면 육수를 더 부으면 그만.




게다가 명동라멘 맛집 아키라라멘에선 만원돈으로 세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미니사이즈의 차슈볶음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던 명동일본라멧 맛집.




게다가 차슈, 계란, 숙주, 김, 맨마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 할 수 있고,




필자처럼 면사리를 추가해도 된다.

필자처럼 면요리를 좋아한다면 면사리 추가는 필수다. 보통 일본라멧집을 가면 저렴한 가격에 곱배기 그 이상의 양을

즐길 수 있다. 아키라라멘 역시 1,500원이면 면추가가 가능하다.




아.. 꼬들꼬들 면발이 맛있다. 진한 국물의 돈코츠라멘..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라멘 스타일이다.




차슈도 알맞게 잘 익어 맛을 더 풍부하게 해준다.

돼지국밥이 당긴다..




차슈볶음밥 역시 간간한게 맛있다.

정통 중화식 볶음밥의 느낌.

밥과 면의 만남은 언제나 옳다.




후식으로 나온 일본식 디저트 단고. 찹쌀반죽 안에 팥고물이 들어 있었다.




다른 라멘 세트 메뉴로 추문한 카라아게.

치맥이 진리이듯 카라아게와 일본맥주도 정말 잘 어울린다.




필자 입맛에 딱 맞는 돈고츠라멘. 명동라멘집 퀄러티도 상당하다.

그래서.. 메뉴가 막 다 나오는 시점에.. 이미 한그릇은 끝났다..




아무리 진한 국물의 돈고츠라멘을 좋아하는 필자라도 맥주가 없으니 탄산이 당긴다.

원래 돈코츠라멘은 맥주와 먹어야.. 정말 맛있는데... 라멘을 먹고 운동을 가야해서 사이다로 아쉬움을 달랬다.




카라아게도 바삭하게 잘 튀겨졌다. 맥주안주로 딱이다.




면사리 추가. 살짝 퍼진느낌이라도 막상 면에 풀어보면 괜찮은 일본라멘의 면.




다시 한그릇 부활했다. 이래서.. 필자가 라멘집을 가면.. 살이 더 찌는것 같다.




이제 국물에 비벼먹는 느낌이다.

그래도 맛있다. 정말.. 필자의 입맛에 잘 맞았던 명동일본라멘 맛집 아키라라멘.




아키라라멘 메뉴중에 돈코츠소유라멘이 있길래 필자가 먹던 돈코츠라멘과 아내의 소유라멘을 적당히 섞어봤다.

오..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 뭔가 소유라멘과 돈코츠라멘의 장점이 모인듯한 느낌.

다음번엔 돈코츠소유 라멘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마무리는 달콤한 팥소가 들어간 찹쌀단고.

쫀득쫀득 디저트로 딱이다. 아쉽지만 필자는 교정기 때문에.. 가볍게 맛만 봤다.


소유라멘도 맛있고 돈코츠라멘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음식맛이 훌륭했던 명동일본라멘 맛집 아키라라멘.

특히 일본 현지화를 위해 다소 한국인들에겐 간이 쎌 수도 있는 육수를 그대로 사용하는게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곳.

필자처럼 명동에서 일본식 라멘을 찾는다면 명동라멘 맛집으로 아키라라멘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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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2가 83-5 눈스퀘어 6층 | 아키라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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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8 01:25

이태원와인 한잔 하기 좋은 태국음식맛집 부아

이태원 태국음식맛집 부아
이번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행지를 선정할때 최종 후보지에 선정된 태국.

그래선지 비도 오고 날이 더워지자 태국음식이 당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벼르다 드디어 이태원 태국음식맛집 부아를 다녀왔다.

이태원은 세계 각국의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필자의 블로그에 수시로 등장할만큼 자주 나가는 곳.

특히 오늘같이 비오는날 이태원와인 한잔 즐기기도 좋다고 해서 퇴근 후 바로 이태원 부아를 찾아갔다.



 


이태원 태국음식맛집 부아는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만두맛집으로 유명한 쟈니덤플링 본점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 편하다.



이태원 부아의 위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10시까지.

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

예약 및 문의 전화는 02-792-3340 번으로 하면 된다.




입구에 들어서니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뭔가 전통적인 태국음식점 느낌 보단 세련된 느낌. 태국의 유명한 카페인 그레이하운드카페와 비슷한 레스토랑이라더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미 여러 매체에 소개된 이태원 부아의 김유아 쉐프님.

태국의 매력에 빠져 태국왕실 인증 요리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직접 이태원에 태국음식 전문점을 차린 대단한 쉐프님.




그래선지 이태원 부아 분위기가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걸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이태원와인 한잔 하기도 좋은 곳이다.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부아의 새로운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해시태그 이벤트로 와인 또는 팟퐁커리 무료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매장분위기가 정말 깔끔하다.

데이트 하기도 좋은 느낌. 그래선지 커플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매장 한켠엔 차분한 분위기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이태원 부아의 느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홀 그리고 테라스로 구분되어 있었다.

그렇게 이태원 태국음식맛집 부아를 둘러보다 보니 빨간색의 예사롭지 않은 인증마크가 보인다.

어디선가 본것 같다 했더니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2017에 선정된 식당이었다. 오..

제대로 찾아온 이태원 태국음식 맛집이다.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2017은 미쉐린 가이드가 서울로 들어오면서 처음으로 시작된 빕 구르망 인증이다.

빕 구르망은 스타와 다르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높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게 부여되는 인증마크.

빕 구르망 2017은 서울지역 30여개 업체가 선정 됐었는데 부아도 당당히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이태원와인 마시기 좋은곳이라더니 역시나 와인잔들이 천정에 매달려 있다.

비도 오고 분위기도 좋아 필자 역시 하우스와인을 한잔 즐겼다.




이태원맛집들은 전반적으로 인테리어에도 상당히 공을 들이는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세련된게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이태원 태국음식맛집 부아.




메뉴판을 보니 역시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와 봄시즌 한정메뉴가 눈에 띈다.

이제 곧 여름시즌 한정 메뉴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




다양한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태원 부아.

특히 이태원 현지 느낌을 잘 살리다 보니 태국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에피타이저 메뉴에 조금 생소한 미앙캄 부아라는게 보인다.


한국재료를 응용해 태국 전통 에피타이저를 표현했다고 한다. 입맛 돋우기 좋다고 해서 하나 주문.




태국요리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 뿌팟퐁커리.

새로운 메뉴도 시도해보고 싶었지만 역시 기존에 한번쯤 먹어봤던 태국음식을 먹어봐야 이태원 부아와 비교가 될것 같아

뿌님 팟퐁커리를 주문했다.


국내에서 흔히 뿌 팟 퐁커리라고 하면 당연히 껍질째 먹는 연한 소프트크랩과 커리를 볶은 요리를 생각하게 되는데

간혹 뿌팟퐁커리를 주문할때 딱딱한 게가 나올때도 있다. 왜냐하면 뿌팟퐁커리는 게를 이용한 커리볶음을 통틀어 말하는 요리기 때문인데 소프트크랩을 사용한 뿌팟퐁커리를 원한다면 정확히는 뿌님 팟퐁커리를 주문해야 한다.


필자는 껍찔째 먹는 소프트크랩으로 요리한 뿌님팟퐁커리를 좋아하는데 다행히 부아에서도 뿌님팟퐁커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더불어 쏨땀도 하나 주문했다.

지난번 익선동에서 한번 맛보고 그 묘한 맛 때문에 자꾸 생각나던 쏨땀.

쏨땀세트가 방콕의 쏨땀누아와 비슷한 맛이라고 해서 더 호기심이 생겼다.






다양한 태국 음식들.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디저트도 잘 준비되어 있었던 부아.




부아는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이태원와인 한잔 하기도 좋은곳.

그래서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부아 하우스 와인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아내와 함께 하우스 와인도 주문했다.






전통적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레드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던 이태원 부아.




그러다 마지막장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음료들.

필자가 아내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었는데 필자를 기다리면서 마시던 음료가 바로 태국 아이스티였다.

더운 날씨에 오자마자 시원해 보여 한모금 마시고 반해버린 그맛.




이게 바로 그 태국 아이스티.

오리지널로 주문했다고 한다. 옆에 있는 홍차 원액을 부어서 마시는 스타일.

개인 기호에 맞춰 조절 할 수 있다.




아내가 미리 주문한덕에 음식이 금방 나온다.

에피타이저 미앙캄 부아와 뿌님 팟풍커리와 쏨땀. 그리고 태국식 쌀밥까지.

푸짐한 태국음식 한상차림이다.




요리를 주문했더니 예술이 나온다.

이미 눈으로 한번 먹은 느낌이다. 너무 이쁘게 잘 나오던 뿌님팟풍커리.




쏨땀역시 눈부터 즐겁다. 태국식 김치 느낌의 파파야 샐러드.

은근 계속 손이간다.




살짝 매콤한 맛이 올라오던 묘한 느낌의 미앙캄 부아.

역시나 눈으로 먼저 즐겁다.




뭔가 한국식 밥처럼 나왔던 태국식 쌀밥.

자세히 보면 쌀알이 태국식 쌀밥이다. 어떻게 이렇게 뭉치게 담았는지 신기하다.




일단 태국식 아이스티로 목을 한번 더 축인 후 본격적인 식사에 돌입했다.

디저트로 마시기 좋은 음료 같았는데 은근 계속 당긴다.




그래도 식사때는 역시 와인이 더 잘 어울린다. 오.. 하우스와인도 맛있다.

의외로 태국음식과 조합도 좋다.




확실히 식욕 돋아주는 에피타이저로 훌륭하다.




쏨땀. 아삭 아삭하면서 묘한 향이 올라오는게 딱 밥반찬 느낌.

태국에서 한국의 김치와 비슷한 위치일것 같다.




아.. 입안에서 살살 녹았던 뿌님팟풍커리.

커리소스도 맛있고 스노우크랩도 비린맛 없이 신선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다.




국내 최초의 태국 수제커리 맛집이라고 하더니 커리맛이 장난 아니다.

확실히 기존 국내서 맛보던 태국커리 보다 좀더 강하고 풍부한 맛이 올라온다.




커리에 역시 밥이 빠질 수 없다.




와.. 입안에서 녹는다 녹아. 진짜 맛있다.

뿌님팟풍커리 하나만으로도 이태원 부아는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다.

역시 태국음식맛집 부아.




진짜 폭풍흡입한것 같다. 특히 필자는 치아교정기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갑각류 먹기가 많이 불편한데

뿌님팟풍커리는 그런 걱정없이 게살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결국 태국식쌀밥 하나 더 추가.

뿌님팟풍커리 양이 넉넉하게 나와 밥 두개를 비벼 먹어도 충분했다.




비도 오고 음식도 맛있고 와인까지 갖춰지니.. 이게 사람 사는 낙이지 싶다.

이태원와인 한잔 하기도 좋고 태국음식도 맛있고 아내와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고 온 부아.



음식이며 식당 분위기며 서비스며 뭐 하나 아쉬울게 없던 부아.




디저트로 아껴둔 태국식 아이스티.

달달하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이태원 풍경도 멋지다. 다음번엔 테라스 테이블을 한번 이용해봐야 겠다.

필자가 여름휴가를 태국으로 갔다면... 방콕에 있는 쏨땀누아나 그레이하운드카페를 직접 가봤을텐데...

그 아쉬움을 이태원 부아에서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었다.


분위기 좋고 음식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이태원 태국음식맛집 부아.

제대로된 태국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이태원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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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3 00:52

디디피맛집 무난하게 즐기는 돈까스맛집 모모야 DDP점

돈까스맛집 모모야 DDP점

매일 나가는 동대문.

그래서 필자의 블로그엔 동대문 맛집이나 디디피맛집을 자주 소개하는데 이번에 찾은곳은 지난번 불고기 먹을때 찜해둔

모모야 DDP점. 낯선곳을 여행하거나 마땅한 식사메뉴가 없어 고민할때 가장 무난하면서 실패확률이 적은 메뉴는 바로 돈까스가 아닐까 싶다. 튀긴건 뭔들 맛있다는 명언이 있을 정돈데 그 맛있는 고기를 튀겼으니 어지간하면 돈까스맛집은 성공한다.

그렇기에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제대로된 돈까스맛집을 한두군데 알고 있으면 메뉴걱정을 많이 덜 수 있다.

모모야 DDP점은 이미 이촌동 맛집으로 소문난 돈까스맛집의 브랜드. 그래서 지난주 운동가기전 잠시 들렀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 앞. 필자에겐 친숙한 앞마당.




이젠 어느정도 자리잡은 디디피 덕에 지하에 맛있는 디디피맛집들이 들어서고 있다.

특히 디디피 주변을 살리기 위해 엄선된 매장들을 입점시키다 보니 대부분의 매장 퀄러티가 훌륭해서 디디피맛집 찾기가 좋다.




아직도 난해한 조형물. 이젠 디디피의 상징이 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포토존이 되었다.

필자는 밤에도 DDP 주변을 다니는데, 새벽시간대는 조형물에 비친 차량 불빛이 조금 무섭게 느껴질때도 있다.




이번에 필자가 방문할 디디피맛집인 모모야 DDP점 역시 디자인 장터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기하학적인 모양의 DDP. 디디피맛집이 있는 디자인장터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지하철역에서도 바로 이어지고,

필자처럼 동대문을 둘러보다 지하로 들어가도 된다.




DDP 돈까스맛집 모모야 위치.

디자인장터 내부에 있는 마스터다이닝에 위치하고 있어 디자인장터 이정표를 따라 와도 된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모모야 동대문 DDP점 매장 전화번호는 02-2237-0077.




정말 자주 지나다니는 디자인장터.

이번에도 평일저녁 운동가기전 잠시 밥을 먹기 위해 들렀다.

무난하게 즐기기엔 돈까스맛집이 딱이다.




디자인장터 입구에 들어서면 내부 지도가 나온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마스터다이닝. 이곳에 디디피맛집들이 군집해 있다.




길을따라 DDP 마스터다이닝에 도착하니 모모야 메뉴판이 입구에서 반겨준다.

DDP 마스터다이닝은 여러 맛집들이 모여있는 푸드코트 구조로 되어있다.

그중에 모모야는 돈까스맛집을 담당하고 있다.




깔끔하게 정돈된 매장 분위기.




테이블 한켠엔 돈까스 소스와 사진엔 빠졌지만 샐러드 소스가 비치되어 있다.




살짝 이른시간임에도 코너테이블엔 손님들이 벌써 식사를 하고 계셨다.

역시 돈까스맛집답다.




모모야 메뉴판.

이촌본점 부터 현대백화점에도 입점한 실력있는 브랜드다.

모모야 DDP점 덕분에 멀리가지 않아도 맛있는 돈까스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




돈까스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각 방식마다 개성있고 맛있는것 같다.

특히 모모야는 국내산 생고기와 직접 갈은 빵가루로 돈까스를 튀기기 때문에 육즙과 바삭함이 잘 살아있기로 유명하다.

그 덕에 돈까스맛집으로 소문나서 여러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일식돈까스전문점이다 보니 덮밥류와 생맥도 같이 판매하고 있다.

커플이 먹기엔 세트메뉴도 좋고 단품 하나씩 주문해서 미니우동이나 미니까스를 주문해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일식돈까스집 답게 나베나 우동, 멘, 소바도 같이 준비되어 있었다.




입구에도 메뉴판이 크게 붙어 있어 미리 어떤 메뉴를 먹을지 생각하고 들어갈 수 있어 좋았던 모모야 DDP점.

필자는 치즈를 좋아하다 보니 치즈까스를 주문하려 하다 생고기 돈까스라고 해서 

히레와 로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반반을 주문했다.


평범한 돈까스집이었다면 치즈까스를 주문했겠지만 모모야는 돈까스맛집으로 유명한데다 생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한 맛을 보고 싶었다.




메인 쉐프님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일본풍의 인테리어.

푸드코트에서 나름 분위기 있게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뒀다.




모모야 원산지도 새우를 제외하곤 모두 국산.

믿음이 가는 돈까스맛집.



   


점점 손님들이 들어 오는게 저녁식사시간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돈까스는 무난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라 조금만 맛있어도 자주 찾게 된다.




매장 구경을 하고 있으니 드디어 모모야 DDP점의 반반 돈까스가 나왔다.




로스(등심)와 히레(안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알찬 메뉴.




역시 빵가루를 직접 만들어 튀겨서 그런지 눈으로도 바삭함이 느껴진다.




기본찬은 깍두기와 장아찌,




그리고 장국이 나온다.




돈까스 소스와 샐러드 소스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어 취향껏 부어 먹으면 된다.




상큼한 샐러드 소스. 취향별로 양을 조절 할 수 있어 좋았다.




아내는 새우를 좋아해서 에비동을 주문했다.

새우튀김덮밥. 그리고 필자가 추가 주문한 미니우동.

돈까스를 먹을때 뜨끈한 국물과 면이 있음 더 좋은것 같다.

그래서 필자는 일식돈까스집을 가면 주로 세트메뉴를 먹는것 같다.

그러니 살이찌지..




튼실한 새우 4마리가 올라가 있다.

짭쪼릅한 소스에 밥을 비벼 새우튀김을 얹어 먹는게 또 별미다.




미니우동. 은근 양이 많이 나온다.




전체적인 구성. 미니우동 포함 2만원대에 맛볼 수 있는 제대로된 돈까스 맛집의 구성이다.

요즘은 맛있다는 일식돈까스는 대부분 만원돈이 넘어가는것 같다.

그나마 DDP같은 번화가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퀄러티면 적당하 가격으로 느껴질 정도.




먼저 일식 돈까스의 정석 로스(등심) 까스 부터.




돈까스 소스에 살짝 찍어 한입.

오... 등심의 묵직한 식감과 바삭한 튀김옷의 조화가 훌륭하다.

평범해 보이더니 이거 은근 맛있다.




생각보다 맛있는 맛에 소스없이 그냥 먹어봤다.

고기잡내도 없고 기름맛 없이 깔끔하게 육향이 올라온다.

아.. 이래서 이촌부터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구나. 확실히 돈까스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던 모모야 DDP점.




로스가 맛있으니 히레가 맛이 없을리가 없다.

등심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안심. 입안에서 풀어지는 고깃살의 식감이 참 좋다.

필자는 탄탄한 느낌의 로스도 좋지만 부드러운 히레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이것도 돈까스맛집의 개성에 따라 달라 늘 일치하는건 아닌데 디디피맛집답게 모모야는 둘 다 맛있었다.



   


상큼한 소스의 샐러드가 돈까스가 물릴 틈을 주지 않는다.




미니우동. 국물맛도 좋고 면의 탄력도 좋았다. 우동은 우동맛.

돈까스나 에비동과 함께 먹기 좋은 구성.




아내가 에비동이 너무 맛있다길래 한입 뺏아먹어봤는데.. 와.. 에비동도 맛있다.

간이 쎄지 않으면서 감칠맛을 잘살렸다. 새우도 튼실해서 씹는맛도 좋다.




결국 아내에게 돈까스를 나눠주고 에비동 그릇을 뺏어왔다.

돈까스맛집인줄은 알았지만 에비동도 훌륭했던 모모야 DDP점.




여기에 짭쪼릅한 장아찌까지. 완벽한 조합이다.




운동가야 되는데.. 너무 많이 먹어 버렸다..

그래서 운동할때 너무 힘들었지만 입과 배는 즐거웠던 디디피맛집 모모야.

동대문역사공원역 주변이나 DDP 주변에서 무난한게 한끼 해결하기 위한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돈까스맛집 모모야 DDP점 정도면 훌륭한 선택이 될 것 같다.

다음번엔 치즈돈까스와 탄탄멘을 한번 맛보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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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7가 2-1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지하2층 디자인장터 내 마스터다이닝 | 모모야 동대문DDP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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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일본식 돈까스의 냉장 등심∙안심 성형(포션육) 및
    냉장 돈육을 사용한 한 번 얼린 수제돈까스를 전문으로 제조 전국으로 유통하는
    (주)이삭푸드를 운영하는 관계로 돈까스 관련 글들에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3.30 23:24

서울역맛집 가성비 좋은 포장초밥 가능한 회전초밥 해랑스시

서울역맛집 해랑스시
지난번 서울역맛집으로 다녀온 회전초밥 전문점 해랑스시.

오랜만에 초밥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들렸다.




해랑스시는 서울역맛집이지만 회현역에서도 가깝게 갈 수 있다.

만약 4호선으로 이동한다면 회현역이 더 가까울 수 있지만 서울로가 바로 옆에 있어 개인적으론 서울역-서울로-해랑스시 코스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이왕 가는거 서울여행 삼아 괜찮을것 같다.




물론 서울역 지하철 출구로 바로 올라와도 된다.

4번, 5번, 6번, 7번 어느 방향으로 올라와도 해랑스시에 편하기 갈 수 있다.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연세세브란스 빌딩 지하1층에 있기 때문이다.

영업시간은 11시30분~22시.  월~금은 15시부터 17시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다.

예약 및 포장주문은 02-2259-0088번으로 가능하다. 일요일은 휴무다.




다시찾은 해랑스시. 필자가 해랑스시를 서울역맛집 또는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이라고 하는 이유.

기본 15,000원에 10접시가 나오고 접시별 요금구분 없이 10접시 이후는 모두 접시당 1,400원에 먹을 수 있다.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다. 단 고급초밥의 경우 1PCS 가 나오는 형식으로 가격구성을 맞췄다.

거기다가 국군장병은 한접시 더 서비스까지. 마음씨도 곱다.




그래서 필자가 지난번 다녀갔을때보다 더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평일 저녁시간인데 대기줄. 다행인건 회전초밥집 자체가 회전율이 빨라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점.

특히 포장손님도 많았다.




테이블도 꽉 찼지만 포장주문이 끝도없이 들어온다.

필자가 서울역맛집으로 소개하는 이유도 바로 이 포장.

서울역을 방문하는 주 목적은 KTX나 기차를 타기 위함인데 이동중 식사를 해결하기에 초밥만한게 없다.

그런데 포장도시락 처럼 나온 초밥들은 퀄러티나 신선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해랑스시에선 갓 만든 신선한 초밥을

바로 도시락처럼 포장 해 갈 수 있다. 필자가 한참 지방출장을 다닐때 해랑스시를 알았다면 매번 들러 포장해갔을것 같다.


즉, 서울역에서 KTX나 기차를 타고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갈때 도시락이 필요하다면 해랑스시에서 초밥을 포장하면 되기에

서울역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다. 게다가 맛까지 훌륭하니 서울역 주변에 이만한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집이 있을까 싶다.




기본 10접시 15,000원. 개인차에 다르겠지만 필자는 14접시 정도면 배부르게 초밥을 먹는 편이다.

대략 2만원돈이면 배부르게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구조. 그래서 초밥이 생각날때 해랑스시가 자꾸 떠오른다.

다행히 필자는 집과도 가까워 딱이다.




또하나의 재미난 시스템.

레일에 주문표를 꽂으면 즉석에서 바로 초밥을 만들어 준다.

여느 초밥집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렇게 종이에 마킹해서 전달하면 되니 직관성이 좋다.




이미 레일위에도 다양한 초밥들이 지나가고 있다.




뭐부터 먹을지 고민된다. 이미 해랑스시의 맛을 알고 있었기에 더 그랬다.

여기 있는 초밥 메뉴들은 모두 포장이 가능하다.




테이블 앞편엔 고추냉이와 간장, 그리고 녹차가 준비되어 있다.




장국은 셀프코너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회전초밥의 종류들. 초밥말고 사시미를 원하면 따로 사시미 메뉴를 주문해도 된다.

사시미메뉴 역시 포장이 가능하다.




장국과 녹차, 간장이 준비됐다. 이제 본격적으로 서울역맛집 해랑스시에서 회천초밥을 즐길 차례다.




첫 선택은 생새우 초밥.

그냥 가장 눈앞에 있어서 집어들었다.




아... 역시나 맛있다. 이맛이다.

비리지도 않고 밥알과 새우의 비율도 좋다.

특히 가성비.. 가격을 생각하면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퀄러티다.




이럴게 아니다. 즉석초밥 메뉴들을 먼저 주문했다.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튀긴양파연어, 새우장초밥, 새우마요, 눈다랑어 초밥을 일단 먼저 주문했다.




주문을 넣고나니 레일위에 특이한 초밥이 지나간다.

연어위에 명란젓을 올린 명란연어 초밥.




와.. 짭쪼릅한 명란젓과 부드러운 연어의 조화가 훌륭하다.

어떻게 명란과 연어를 같이 올릴 생각을 했을까..




연어맛을 보니 연어종류를 하나 더 먹고 싶던차에 연어양파소스 초밥이 지나간다.

바로 겟.




연어와 양파소스는.. 진짜.. 최상의 궁합이다. 입안에서 녹는다.




필자가 초밥집이나 회전초밥집에 가면 꼭 먹어보는 계란초밥.

이 계란초밥 맛 하나로 그 집의 전체적인 퀄러티가 결정될 정도로 초밥맛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 같다.




서울역맛집답게 해랑스시의 계란초밥 역시 훌륭하다.

특히 전체적인 밸런스가 너무 좋다.




보통 같으면 바로 탄산을 주문했겠지만.. 해랑스시는 초밥맛이 깔끔해 굳이 탄산이 필요치 않다.

장국과 녹차만 있어도 충분한 느낌.




아.. 지난번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새우장초밥.

새우장초밥은 1PCS가 나온다. 만약 해랑스시를 방문했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초밥이다.

새우장 살도 두툼하고 머리까지 같이 나와 머리장 좋아하는 사람에겐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메뉴다.

필자는 지난번 맛을 봤기 때문에 이번접시는 아내에게 양보했다.




이어서 새우마요.




마요소스와 새우의 조화가 기똥차다.

이건 진짜 먹어봐야 한다. 어떻게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다.




불맛입힌 튀긴양파연어.




불로 그을린 연어살 위에 바삭한 양파튀김이 기존 타다키와는 색다른 맛을 보여준다.

진짜 해랑스시는... 내가 초밥을 제대로 먹고 있구나 각성하게 만들어주는 멋진 곳이다.

그럼에도 접시당 1,400원(10접시 이후)이라는 가격은 정말이지.. 최고의 가성비 좋은 회전초밥 맛집이다.




이어서 눈다랑어 참치 초밥.




워낙 훌륭한 초밥메뉴가 많다 보니 참치초밥이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다.




아.. 깜빡하고 흰살생선을 안먹었다. 가장 기본인 광어초밥.




쫀득쫀득 식감이 훌륭하다.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참소라 초밥.




비린맛 없이 달짝지근한 맛이 훌륭하다.




해랑스시에서는 내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한치초밥도 집어 들었다.




왜냐면.. 맛있으니까... 뭐 하나 빠지는것 없이 전부 맛있다.

이미 필자에겐 서울역맛집으로 각인된 상태라 더 그런걸수도 있을것 같다.




적당히 기본초밥을 즐긴것 같아 바당장어 초밥을 하나 집어 들었다.




역시 비린맛 없이 부드러운 맛이 좋다. 양념도 과하지 않고 딱 좋다.




한치에 이어 문어초밥. 문어초밥역시 평소엔 즐겨 먹지 않는데,




해랑스시 문어초밥은 그리 질기지 않으면서 문어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어 좋다.

필자가 너무 칭찬만 하는것 같은데 직접 먹어본다면 필자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이번엔 쫄깃한식감이 좋은 가리비 초밥.

필자가 정말 좋아하는 초밥종류다. 회전초밥집이나 일반초밥집을 가도 가리비초밥과 소라초밥은 꼭 먹는거 같다.




지나가던 연어 양파소스 초밥을 또 먹고,




연어롤은 어떨지 한번 내려봤다.




역시... 역시라는 말 밖에는..




맛있었던 메뉴를 다시 주문표에 올리고 레일을 둘러보다,




숭어초밥이 보이길래 냉큼 내렸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맛이 좋을까. 이러니 사람들이 줄을 서지...

아마 필자가 서울역을 이용할때 도시락이 필요하다면 포장초밥 주문하러 해랑스시에 꼭 다시 들릴것 같다.




장어초밥도 맛있길래 장어롤도 내려봤는데..




역시나 맛있다. 뭔가 장어초밥보다 더 풍성한 느낌.




주문표로 주문한 연어뱃살 초밥. 연어 그 자체도 맛있지만 뱃살부위는 진짜 입안에서 녹는다.

그만큼 좋은부위라 연어뱃살은 1접시에 1PCS.




이것저것 먹다보니 해랑스시 메뉴를 거의 다 먹어본것 같아 농어초밥까지 주문했다.

초밥종류는 거의 다 먹어본듯 싶다.




역시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서울역에서 내려갈때도 내려갈때지만 서울로 돌아왔을때 집에 가기전에

포장초밥 하나 가지고 가기도 좋을것 같다.




이제 마무리로 달려가고 있다.

양보단 맛. 소고기스테이크 초밥이다. 역시 1접시 1PCS.




필자가 어휘력이 부족한게 아쉽다. 그냥 입안에서 녹는다는 표현 말곤 더 붙일게 없다.




시작할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명란연어는 한접시 더 먹었다.




명란젓의 감칠맛이 참 좋다.




아내에게 양보했던 새우장 초밥도 추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 씹는맛도 좋고 그리 짜지 않으면서 풍미만 끓어올려 완전 밥도둑이다.




여기에 머리장까지 맛볼 수 있도록 장새우 한마리가 통째로 나온다.




이어서 필자가 좋아한다는 참소라 초밥도 한번 더.

이제 진짜 배가 불러서 초밥은 무리다. 면을 좋아하는 필자답게 마무리는 볶음우동을 주문했다.




아.. 다시봐도 반갑다. 지난번 진짜 맛있게 먹었던 볶음우동.




진짜 해산물도 풍성하고 면에 양념도 잘 베여있고 뭐 하나 빠질것 없는 볶음우동.

필자 회사 주변에 점심메뉴로 이 볶음우동을 팔았다면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번을 갔지싶다.



   


해랑스시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다.

만약 서울역맛집을 검색하다 필자의 블로그를 보고 해랑스시를 방문했다면 식사의 마무리로 꼭 맛보길 바란다.

볶음우동 역시 먹어보면 필자가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동의할것 같다.




당연히.. 싹 비웠다... 평소 양파같은 채소류를 잘 먹는편은 아닌데 해랑스시 볶음우동은 그 양파마저 끝까지 다 먹게 만든다.




테이블도 테이블이지만 포장주문이 진짜 끝도 없이 들어온다.

아마 KTX나 기차를 타고 내려가거나 이제 막 서울에 도착해 집에서 먹기위해 포장하는것 같았다.

필자가 앉은곳이 초밥을 만드는곳이 잘 보이는곳이었는데 포장용기가 끝도 없이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




이번엔 적당히 먹어야지 했는데 역시나 용량초과다. 총 26접시. 여기에 볶음우동까지...

이렇게 배부르게 회전초밥을 즐기기도 4만원 남짓. 정말 가성비 좋은 초밥 맛집이다.

여기에 포장메뉴까지 있으니 진짜 서울역맛집으로 소개하기 딱이다.




셀프바. 락교와 절인생각, 단무지 등이 있었지만 필자에겐 굳이 필요 없었던 녀석들.




한켠엔 손세정제도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과 함께온손님들을 위한 아이용 의자도 있다.

주차지원도 가능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도 좋은 서울역맛집 해랑스시.




주변에서 서울역맛집을 소개해달라고 하면 빠지지 않던 해랑스시.

혹시나 필자가 방문하지 않는동안 서비스나 맛이 변했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여전히 그대로의 맛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었다.

특히 이번에 놀란게 옆테이블에 외국인 손님이 왔었는데 유창한 영어로 이용방법을 설명하시던 사장님...

서울역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곳인데 혹시나 외국인에게 서울역맛집을 추천해야 되는 상황이 있다면

영어가 가능한 사장님이 계시는 해랑스시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것 같다.

가성비 좋은데다 맛도 있고 분위기나 서비스도 좋은데 포장까지 가능하니 말이다.


이번에도 만족스럽게 초밥을 즐겼던 서울엿맛집 해랑스시.

기회가 된다면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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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00:12

종각수제맥주 치킨 맛있는 종각맛집 크래프트한스

종각수제맥주맛집 한스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종로데이트를 다녀왔다.

점심은 인사동에서 먹고 배가 너무 불러 동대문역사까지 걸어가 영화를 한편 본 후 다시 찾은 종각.

바로 종각수제맥주와 치킨이 맛있는 종각맛집 크래프트한스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날씨가 좋아 걷기 좋았던 주말의 청계천.

영화한편 보고 나오니 어스름해진 청계천의 풍경과 조명이 멋스러웠다.




크래프트한스 종각직영점 위치.

크래프트한스는 최근 수제맥주맛집으로 뜨고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이다.

필자가 출발했던 동대문 두타에도 크래프트한스가 있지만 종각점이 바로 직영점이기 때문에 종각까지 찾아갔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청계천 한빛광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청계천 데이트삼아 걷다 방문하기도 좋은 종각수제맥주 맛집이다.

매장전화번호는 02-730-3342.




저 멀리 한화빌딩이 보인다.

한화빌딩을 보이면 이제 청계천 위로 올라가서 종각방향을 보면 된다.




은근히 도심데이트 하기 좋은 청계천. 여기에 맥주까지 한잔 하면 딱 좋은 데이트의 완성이다.




그렇게 청계천을 거닐다 올라오니 세련된 느낌의 크래프트한스 종각 직영점이 보인다.




크래프트한스는 복층구조로 높은 천정이 있는 종각수제맥주 전문점이다.

특히 맥주와 찰떡궁합인 치킨이 맛있어서 주변 직장인들이 회식장소로도 즐겨 이용하는곳이다.

필자 역시 종로쪽에도 사무실이 있어 회식을 하기전 사전답사겸 방문하기도 했다.




입구에는 바로 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일에일, 바이젠, 필스너, IPA, 다크에일, 망고에일 등 수제맥주의 기본은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각종 병맥주도 취급하는

종각수제맥주 전문점. 특이하게 소맥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요즘 크래프트한스처럼 수제맥주를 전문으로 하는 펍이 많이 생기고 있어 맥주를 좋아하는 필자는 행복하다.




아..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적당한 볼륨의 음악과 노출콘크리트와 조명이 제대로 된 수제맥주집을 찾아온 느낌이다.

인스타 인증샷 찍기도 좋을만큼 인테리어가 멋졌던 크래프트한스.




특히 천정이 높은 복층구조라 상당히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뭔가 청계천의 그 느낌이 이어진달까. 맥주는 역시 이런 분위기 좋은 펍에서 마셔야 한층 맛이 업그레이드 되는것 같다.




크래프트한스의 메뉴와 가격.

수제맥주임을 감안하면 가격도 착하다.

여기에 4가지 종류의 대표적인 맥주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샘플러도 있었다.

당연히 샘플러를 주문했다.




안주도 맥주와 잘 어울리는 여러 종류가 있었다.

과하지 않으면서 집중한 느낌이 어느걸 먹어도 맛있을것 같았다.

그래도 역시 맥주는 치킨. 소시지와 고민을 조금 했는데 아내가 소시지 보단 치킨을 좋아해서...




수제맥주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병맥주도 판매하고 있었다.

병맥 역시 전용잔에 깔끔하게 셋팅되어 나온다. 논알콜 맥주도 준비되어 있어 음주를 즐기지 않거나 운전자가 있어도

같이 즐기기 좋은 분위기의 크래프트한스 종각직영점. 종각에서 회삭하기 딱 좋은 종각맛집이다.




낮시간은 카페타임도 운영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낯술도 좋긴 하지만.. 종각 주변엔 직장인들도 많으니 카페메뉴도 운영하는것 같았다.




필자가 자리를 잡은 2층의 풍경.

한켠엔 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어 국제 스포츠 경기나 행사가 있을때 TV보면서 맥주한잔 하기도 좋을것 같았다.




당연히 와이파이도 지원하고 한켠엔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다.

셀프바에선 앞접시나 포크, 기본과자와 소스등 필요한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도 들릴겸 다시 계다늘 내려갔다.

크래프트한스의 인테리어가 왠지 낯익다 했더니 오스트리아에서 방문했던 맥주양조장과 비슷한 느낌이다.

아.. 그집 맥주 정말 맛있었는데..

에어컨까지 신경써서 너무 이쁘게 잘 꾸며진 인테리어덕에 마치 유럽여행을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크래프트한스의 1층 분위기.

수제맥주 맛집을 좌우하는건 맥주 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맥주관 청소와 맥주 탭청소도 중요한 요소다.

그래서 이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던 필자의 학창시절에 마시던 호프집의 생맥주는... 맛이 정말 엉망이었다.

예전엔 그저 국내 맥주가 맛이 없겠거니 했었는데 관리가 잘된곳들에서는 국내 생맥주도 꽤 맛있다는 사실을 알곤 충격을

받았었다. 그래서 크래프트한스는 매일 맥주관 청소와 주기적인 맥주 탭청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종각수제맥주 맛집으로 유명해질수 있지 않았을까.




1층과 2층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꽤 넓다.

이정도 공간이면 종각에서 회식맛집으로도 괜찮을것 같다.




자리에 돌아오니 샘플러가 먼저 나와있다.

아 저 영롱한 맥주떼깔.




맥주는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충 색과 맛을 보고 종류를 알겠지만

크래프트한스를 더 친절하게 잔 밑에 맥주의 종류를 표기하는 센스까지 보인다.

좌측부터 한스 페일에일, 필스너, 바이젠, 다크에일.

샘플러가 좋은점은 수제맥주집의 전체적인 맛을 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취향의 맥주를

주문하기 좋다는점. 게다가 가격도 8,000원이라 가격까지 착하다.




기본으로 나오는 프레즐과자. 맥주와 잘 어울리는 기본 안주중 하나다.

셀프바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아... 생각보다.. 양이 많다. 수제맥주가 메인이다 보니 안주에선 약간 힘을 빼지 않았을까 했는데 제대로 된 치킨이 나온다.

큼직한 닭을 바삭하게, 그리고 매콤하게 튀긴 크래프트한스의 치킨.




아.. 다시봐도 군침돈다. 크래프트한스의 크리스피 치킨은 꽤 매콤한 편이다.




양념치킨소스와 요거트소스도 같이 나온다.




수제맥주 맛집답게 치킨이 나오기전에.. 꽤 마셔 버렸다...

이제 크리스피 치킨까지 나왔으니 본격적으로 맥주를 즐길 시간이다.




와.. 근데 이집 치킨맛도 장난 아니다.

왜 종각수제맥주 맛집이면서 치킨이 맛있는 종각맛집으로 소문났는지 이해가 간다.

크리스피치킨의 바삭함과 매콤한 향이 너무 조화롭다.

쫄깃한 육질에 기름향이나 닭비린내가 나지 않아 정말 맛있었던 크래프트한스 크리스피치킨.




맥주를 당기는 맛이다.

개인적으로 치킨과 맥주를 마실땐 라거나 필스너 스타일이 필자의 입맛에 맞는것 같다.



치킨도 맛있고, 맥주도 맛있으니 샘플러가 금방 동이난다.

다시 메뉴판을 바라보니 샘플러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스 망고에일과 한스 IPA가 눈에 띈다.

당연히 망고에일과 한스IPA를 주문했다.




샘플러 + 망고에일과 한스IPA를 주문하면 크래프트한스의 대표적인 수제맥주를 모두 맛보는 셈이다.

역시나 빛깔부터가 너무 이쁘다.




그 이쁜 빛깔 감상할 틈도 없이 비워지는 맥주잔.

특히 한스 망고에일.. 많은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다.

은은히 퍼지는 달콤한 망고향이 안주없이 그냥 마셔도 맛있는 수제맥주.

IPA는 역시 강한맛이 필자를 유혹한다. 정말 맛있었던 수제맥주와 한스 크리스피치킨.

왜 종각수제맥주와 치킨이 맛있는 종각맛집으로 불리는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거기다 멋진 분위기 덕에 아내와 다양하고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더 즐거웠던 데이트.

다음번엔 회사 회식으로 직원들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다시 나온 종각거리. 알딸딸한 기분과 크래프트한스의 여운으로 종각거리를 조금 더 거닐다 집에 가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주말 데이트의 마무리는 달달한 딸기음료로.

지난 주말은 하루종일 밖에서 돌아다닌, 오랜만의 서울데이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하루였다.

특히 크래프트한스에서 즐긴 수제맥주와 크리스피치킨이 인상깊었던 시간.

뭔가 제대로된 종각맛집을 발견한 기분이라 뿌듯하기도 했다.

종각에서 모임을 가지거나 회식을 진행한다면 꼭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크래프트한스.

종각에서 수제맥주맛집과 치킨맛집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하는 종각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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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니터오버클럭 2018.03.23 16:55 신고 ADDR EDIT/DEL REPLY

    안녕하세요 계속 블로그를 하고 계시네요 ㅎㅎㅎ 다름이 아니고 전에 선생님이 썻던 크로스오버 27인치 dp 오버클럭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 ㅜㅜ 죄송해요 여기다 남겨서 120hz 로 오버클럭 했을시 롤에서 수직동기화 체크를 하면 기존 60hz 에서 nvidia 제어판에서 120hz 로 오버클록 하면 롤 게임내에서 수직동기화 체크하면 120 프레임으로 고정이 되나요 아니면 기존 60hz 로 되나요 제가 60hz 모니터로 66hz 까지 올린다음 수직동기화 하면 60 프레임으로 되서 오버클럭 지원 하는 모니터만 롤 게임 자체에서 수직동기화 체크 해도 오버클록 한 hz 가 고정으로 되는지 여부을 알고 싶어서요 ㅠㅠ 댓글 달아 주시던가 gameoption@naver.com 메일 답장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03.05 23:23

명동 불고기 맛집 단체 회식하기 좋은 불고기마운틴

회식좋은 명동 불고기 맛집

요즘 외국음식만 먹고 다니다 보니 한국사람답게 한식이 살짝 당기는 타이밍이 왔다.

필자집에서 도보로 30분 정도면 명동을 나갈 수 있는 거리라 지난 주말 한식을 즐기기 위해 명동을 다녀왔다.

인사동이 조금 전통적인 한식 맛집이 많다면 명동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표준화된 한식 맛집이 은근히 숨어있다.

그 중에서 한식으로 대표적인 불고기를 맛있게 한다는 명동 불고기 맛집이 있다고 해서 데이트겸 명동으로 향했다.




역시 주말의 명동 거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많은 명동. 날씨가 많이 풀려 서울시 공영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명동 불고기마운틴으로 향했다.

을지로입구쪽에 따릉이 대여소가 있어 접근이 편리하다.




명동 불고기마운틴. 상호답게 불고기가 산처럼 쌓여 나온다고 유명해진 명동 불고기 맛집.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새벽2시까지.

예약 전화번호는 02-779-9292. 역시나 고기 맛집답게 전화번호 끝자리가 9292다.



   


불고기마운틴의 입구. 산더미 불고기 외에도 명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어 단체 회식하기도 좋을것 같았다.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특이하게 1층은 조개와 해산물 센터라는 식당이었는데 불고기마운틴에서 해당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

불고기도 즐기고 해산물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

2층이 일반적인 손님용 테이블이고 3층은 단체 회식을 위한 룸타입. 4층은 1팀을 위한 VIP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었다.

명동이 단체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주변에 직장인도 많다 보니 회식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구성인것 같았다.




2층. 은근히 테이블이 조밀조밀 배치가 잘 되어 있다.

필자가 점심시간을 살짝 넘겨 갔는데 외국인 손님이 많아 인상 깊었다.

아무래도 지나가다 불고기마운틴의 산처럼 쌓인 불고기를 보게 되면.. 발길을 끌릴것 같았다.




불고기마운틴 요리메뉴.

대표메뉴는 산더미불고기지만 다양한 고기를 취급하고 있었다.

런치로 한정식 메뉴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이 있다.




실속있게 먹을 수 있는 코스 메뉴. D코스 정도면 연인끼리 데이트겸 명동에서 한끼 먹기도 좋을것 같은 구성이다.




요리 메뉴 외에 아얘 고기메뉴로 구성된 메뉴판도 있었다.

단순히 명동 불고기 맛집인줄 알았더니 고기 맛집인가 보다.




필자는 불고기 맛집으로 알고 왔기 때문에 불고기를 주문했다. 찌개류는 불고기순두부찌개가 있길래 오랜만에 먹고 싶어 주문.

생선구이도 하나 주문했다. 주문이 끝나면 바로 셋팅되는 밑반찬.




특이하게 날치알이 같이 나오던 불고기마운틴.

가운데는 불고기소스다.




물병까지 이쁘던 불고기마운틴.




불고기가 나올동안 입이 심심해서 콩나물 무침을 한점 맛보는데.. 와.. 간이 딱 맞다.

그냥 생색내기 반찬이 아닌 제대로 맛을낸 콩나물 무침이 나와 놀랐다.




오랜만에 맛보는 양배추샐러드. 예전엔 샐러드는 이런 종류만 있는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양배추 샐러드를 먹으니 반갑다. 새콤달콤한 맛이 어딜가나 똑같은듯.




먼저 불고기순두부찌개가 나왔다.

밥한끼 먹기에도 딱 좋은 메뉴. 불고기 맛집답게 불고기가 듬뿍 들어간 특제 순두부찌개다.




이어서 고등어구이와 산더미처럼 쌓인 불고기가 나왔다.




와.. 진짜 산처럼 쌓인 불고기다.

양념된 불고기에 떡, 버섯, 당면 사리등 다양한 재료가 함께 들어가 있다.




불고기마운틴은 종업원분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시스템이다.

전문가가 구워주는 고기에  토치로 불맛을 더해주니.. 맛이 없을수가 없다.




중간중간 육수를 보충하며 정성껏 구워주시던 종업원분.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점점 익어가는 불고기와 불고기순두부찌개, 그리고 고등어구이 한점.

푸짐한 한상 차림이다. 사무실이 종로에도 있어 명동까지 회식 나올때도 있는데 회식하기도 좋을것 같은 불고기마운틴.




점점 익어가는 불고기. 군침돈다.




고기는 어차피 종업원분이 구워주니 불고기순두부찌개로 식사를 시작했다.

와.. 칼칼하니 제대로 끓였다. 불고기와 순두부의 오묘한 식감의 조화가 정말 맛있다.

필자가 다녀본 어지간한 순두부찌개 잘하는곳 보다 더 맛있었던 불고기순두부찌개.




잘 구워진 생선구이를 보자니,




따뜻한 공깃밥이 생각난다. 그럼 바로 주문.




불고기마운틴은 명동에서도 고기를 구워주는 고기집이다 보니 외국인들이 방문하기도 좋아 보였다.

보통 필자가 고기를 굽는 편인데 고기를 굽지 않아도 되니 편하기도 하고 전문가의 솜씨로 더 맛있게 익어가는 불고기.




생선구이가 딱 알맞게 익었다. 마르지 않고 살이 도톰해서 쌀밥과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이제 불고기도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

중간 중간 토치로 불맛을 살려주는게 불고기마운틴의 고기 맛의 비결인것 같았다.




아..이제 먹어도 될거 같은데...




고기판을 태우지 않고 완벽하게 익힌 불고기. 역시 전문가 답다.

버섯과 떡, 당면은 육수가 끓어오르기 시작할때부터 먹으면 된다.




본격적인 불고기 맛을 보기 위해 일단 먹던 순두부찌개 맛좀 더 보고,




불고기한점을 입에 넣었다.

아... 맛있다. 달달한 스타일의 누가 먹어도 맛있는 불고기다.

고기질도 좋아 부드럽고 양념이 잘 베여 있다. 와.. 역시 명동 불고기 맛집.

감탄이 절로 나온다. 국내산 한우를 쓴다고 하더니 제대로다.




필자가 쌈을 잘 안싸먹지만 깻잎쌈은 좋아한다.

여기에 달달한 불고기 푸짐하게 얹고 된장 조금과 날치알 좀 올리니 기가 막힌다.




거기에 고등어 한점과 순두부찌개의 환상조합. 필자가 티스토리 블로그에선 오버스럽게 글을 잘 안쓰는데..

불고기마운틴은 정말 맛있는 명동 불고기 맛집이었다.




달달한 맛이 상추쌈과도 잘 어울린고 칼칼한 불고기순두부찌개가 있어 맛의 조합도 상당히 좋았다.




그래선지 한테이블 건너 불고기를 먹고 간 흔적이...

테이블이 빠지면 손님이 들어오고 빠지면 들어오고.. 그만한 이유가 있는 명동 불고기마운틴.




기본찬에 명이나물도 나와서 싸먹어 봤는데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

불고기가 조금 달다 싶으면 별도로 나온 불고기장에 찍어 먹으면 단맛은 줄어들고 감칠맛이 올라온다.

날치알의 톡톡 튀는 식감도 그렇고 소스구성도 잘한것 같다.




육수가 끓으면 숨겨진 고명 찾아먹기.




아.. 진짜 배부르게 잘먹었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고, 주말 점심을 확실하게 만족스럽게 해결했다.

심지어 불고기순두부찌개는 집에갈때 포장이 가능한지 물어볼 정도였다.

아쉽지만 포장용기가 별도로 없어서.. 다음에 다시 가서 먹어야 될 것 같다.

그만큼 만족스러웠던 명동 불고기 맛집 불고기마운틴.




식사가 끝나고 단체석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궁금해서 양해를 구하고 3층을 올라가봤다.

아.. 3층은 2층과는 다르게 여러 테이블을 붙여서 단체 회식하기 좋게 꾸며져 있었다.

안쪽 테이블은 이미 예약까지 된 상황.




파티션 안쪽엔 독립적인 공간이. 여기도 단체팀이 예약된 상황이었다.

하긴.. 이정도 맛이면 충분히 명동 회식장소로 괜찮은곳 같았다.




심지어 4층은 고급스러운 VIP 라운지.

평소 인기가 많아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하기가 좋다고 한다.

10여명 정도 규모의 회사라면 술한잔 즐기면서 고기를 즐기기 딱 좋은 회식공간인것 같다.

독특한 시스템의 불고기마운틴. 맛도 맛이지만 다양한 손님층을 위한 매장 구성이 돋보였다.



   


명동 고기맛집 답게 2층엔 숙성전용 냉장고도 있었다.

큼지막한 신선한 한우들이 잠을 자고 있던곳.




정말 만족스러웠던 명동 불고기 맛집 불고기 마운틴.

필자처럼 연인(부부)끼리 데이트 하기도 좋고 단체 회식하기 좋은 장소인것 같다.

게다가 1층의 해산물 메뉴를 같이 즐길 수 있으니 단체 회식때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도 좋을것 같다.



   


기분좋게 식사를 마치고 배가 너무 불러서 이번엔 집까지 걸어갔다.

명동까지 나왔으니 후식은 소프트아이스크림. 2천원이라는 최고의 가성비 아이스크림.

가던길에 날이 너무 좋아 남산골한옥마을도 들렸다. 충무로역 바로 옆에 있어 명동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갈 수 있는 거리.


아내와 맛있는 불고기도 배불리 먹고 데이트도 하고 알차게 보낸 주말.

불고기 맛집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하는 불고기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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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www.itnamu.com itnamu 2018.03.14 14:00 신고 EDIT/DEL

      네 출처만 그대로 가져가주시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여기 친절하고 음식 너무 맛있었습니다! ㅎㅎ

2018.03.04 15:12

이태원 데이트코스 맛집 그리스 음식점 산토리니

그리스 음식점 산토리니

날씨가 풀리는게 봄이 다가와서인지 자꾸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당장 해외여행을 나갈 여력이 되지 않는다면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걸로 어느정도 기분을 낼 수 있는데 그래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태원으로 아내와 함께 데이트를 다녀왔다. 이번 이태원 데이트코스는 그리스 음식점 산토리니.

최근 스페인,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보고 왔는데 그때 이야기가 나온게 이태원 그리스 음식점 산토리니 였다. 특히 필자와 아내에게 뜻깊은 장소인데 필자가 아내를 처음 만나던 바로 그날 식사를 하고 나온곳이 이태원 산토리니.

그만큼 오래된 이태원 맛집이기도 한 그곳을 찾아 이태원역으로 향했다.




이태원 그리스 음식점 산토리니는 이태원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이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태원역 중심거리에 위치한 산토리니.

영업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말에 손님이 많을경우엔 조금 더 연장한다고 한다.

예약할 수 있는 산토리니 전화번호는 02-790-3474.



 


그리스 가정식이라는 배너와 함께 이국적인 산토리니 간판이 보인다.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산토리니 입구가 나온다.

정통그리스음식점이라는 문구가 인상깊다.




실제로 그리스와 관련이 있는지 아테네한인민박을 운영하는곳과 제휴가 되어 있는것 같았다.

서울레스토랑 가이드, 블루리본서베이등 입구부터 뭔가 믿고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의 그리스 음식점.



  


필자가 이른시간에 방문하다 보니 창가에 자리가 비어있어 좋은 테이블이 앉았다.

필자가 앉은 이태원 안쪽 거리 풍경과, 메인거리를 볼 수 있는 반대편 창가자리가 인기가 많았다.

테이블페이퍼에 그리스 요리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어 더 좋았던 산토리니.




기본셋팅도 이쁘고 물병까지 깔끔하게 나온다.

이런 이쁜 인테리어와 식기는 이태원 데이트코스로 딱이다.




메뉴판. 언젠간.. 그리스에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오겠지..




요즘은 국내에서도 워낙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그리스에 가보진 않았지만 그리 어색하지 않은 메뉴판.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 메뉴 고르기가 좋았다.

그리스 음식을 보니 해외여행을 다녔던 추억이 떠오른다.

어떤 메뉴를 먹을지 한참을 고민한 후에야 돼지고기 꼬치요리인 폭 수블라끼와

조금 생소한 베샤엘 크림이 토핑된 담백한 무사까를 주문했다.

아무래도 익숙한 요리 보다는 새로운 요리를 도전하는게 재밌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류와 마실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스 음식점 답게 그리스산 하우스 와인도 잔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분위기가 아기자기한게 화이트톤의 그리스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아름다운곳.




예쁜 조명과 벽에 걸린 이쁜 그림들이 마치 해외여행중 식사를 하러 들어온 느낌이다.




테이블이 상당히 많았음에도 복잡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던, 마치 크로아티아 여행때 방문한 자그레브 맛집의

유명 레스토랑 느낌과 비슷했다. 2인테이블 구성에 풍경이 좋아 이태원 소개팅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다.




건너편에 이태원 관광특구 홍보관과 외관이 멋진 식당이 자리잡고 있어 더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이태원 산토리니.

역시.. 이런 분위기 좋은곳 때문에 이태원 데이트코스로 딱인것 같았다.




입구쪽에 위치한 이쁜 화분과 조명들.




필자가 좋아하는 스텔라 맥주잔이 가득 놓여져 있던 진열장.




필자가 6시 조금 넘어 방문했었는데 이미 단체손님이 한번 휩쓸고 간 자리.

테이블 구성이 이렇게 되어 있다 보니 이태원 단체 모임하기도 좋은 느낌이었다.




평일 방문한거라 운동을 가야해서 아쉽지만 주류는 생략하고 콜라 한잔.

시원한 얼음컵을 따로 준다. 센스있는 이태원 그리스 음식점 산토리니.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돼지고기 꼬치요리 폭 수블라끼와 담백한 무사까가 나왔다.

사진보다 더 맛있게 보이게 나온다.




아.. 군침도는 비쥬얼..




뭔가 햄버그와 비슷한 느낌의 무사까. 과연 어떤맛일지 기대가 됐다.




먼저 폭 수블라끼. 와.. 우리가 흔히 먹는 같은 돼지고기일텐데 뭔가 묘하게 맛이 다르다.

양꼬치 느낌도 살짝 나는것 같은게 맛있다!

굽기도 적당하고 이국적인 향이 올라오는데 거부감 없이 맛있는 향이다.

아.. 급히 맥주가 당기는 맛이다.. 역시 이태원 맛집으로 소문날만 하다.




요거트 소스에 푹 찍어먹으니 더 맛있다.

산뜻함이 더해지는 맛. 그냥 돼지고기 꼬치이겠거니 했는데 꼬치 하나로 이런 맛을 내다니...

아마 익숙하지 않은 향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이 든것 같기도 하다.

역시 이런맛에 외국 요리 전문점을 찾게 되는것 같다.




샐러드도 신선한다. 아삭한 식감이 고기와 잘 어울린다.

뭐랄까.. 삼겹살과 파절임무침 느낌이랄까.. 

맛이 깔끔해서 연인끼리 이태원 데이트코스로도 딱이고 소개팅 장소로도 좋을것 같다.




이어서 무사까. 베샤멜 크림이 어떤 맛인지 궁금했는데 되게 부드러운 진한 버터크림 맛이다.

뭔가 오묘한 느낌의 크림. 고소한걸 좋아한다면 더할나위없이 훌륭한 맛이다.




다진고기와 함께 먹으니 되게 맛있다. 햄버그 스테이크와는 다른 묘한 맛.

그리스 요리를 이태원에서 이리 간편히 즐길 수 있다니 행복하다.




같은 고기요리인에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

폭 수블라끼는 이렇게 같이 나온 또띠아에 싸먹어도 맛있다.

그냥 술술 들어간다.




평범한 감자튀김도 요거트소스와 만나니 맛이 배가 된다.




정말 맛있게 즐겼던 이태원 그리스 음식 맛집 산토리니.

경쟁이 치열한 이태원에서 다년간 운영중인 이유가 있는 이태원 맛집이다.




특히 이 요거트 소스가 너무 맛있다. 고기랑 찰떡궁합. 보통 나온 음식만 먹는 스타일인데 결국 소스 리필을 요청했다.




깨끗이 싹 비운 접시들.

음식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이태원 데이트코스 맛집으로 딱인 산토리니.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진정시키러 갔는데 막상 맛을 보니 음식이 하나같이 맛있어 더 떠나고 싶어지게 만든다.

일단은 그리스 음식이 생각난다면 이태원으로 향하겠지만..




의외로 양이 많아 배도 부르고 이색요리를 맛봤더니 기분도 들떠 이태원 거리를 산책하며 데이트를 더 즐기다 돌아왔다.

과연 아내가 이태원 맛집이라고 필자와 가보고 싶다고 한 이유를 충분히 알 것 같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스 음식이 생각나거나 이태원 데이트코스 맛집을 찾는다면 산토리니 정도면 충분히 만족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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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9-10 |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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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01:01

치즈찜닭이 맛있는 동대문 찜닭맛집 홍수계찜닭

치즈찜닭 맛집 홍수계찜닭
필자의 블로그에 자주 오르내리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오픈 당시에 무료 음료 쿠폰 때문에 자주 방문하다가 요즘은

단골쇼핑몰이 된 곳인데 그 이유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입점해 있다는 점. 특히 지하 푸드코너에는

장수원 가게로 유명한 야미캄퐁 부터 전 지역의 다양한 맛집들과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곳이다.

아무래도 동대문 쇼핑몰 중에선 후발주자다 보니 경쟁력을 얻기위해 특화된 음식접들을 섭외한게 아닐까 싶다.


그 중엔 찜닭집도 있는데 치즈찜닭이 너무 맛있어서 예전 포스팅에(네이버) 한번 소개한적이 있던 홍수계 찜닭을 다시 다녀왔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의 푸드코너는 잔혹할 정도로 브랜드가 자주 바뀌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홍수계 찜닭은 오픈당시부터 현재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음식점 중 하나다.

그만큼 동대문 찜닭 맛집으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현대시티아울렛 운영시간과 비슷한데 쇼핑몰 마감시간인 11시 보다는 1시간 빨리 마감한다.

예약도 가능한데 홍수계찜닭 동대문점 전화번호는 02-2283-2239 번이다.

현대시티아울렛 지하 2층 푸드코트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야심찬 신메뉴라고 하지만 이미 오래전 부터 팔고 있던 메뉴다.

필자 역시 그냥 찜닭이었다면 크게 인상깊지 않았을텐데 이 치즈찜닭이 너무 강렬한 인상을 줘서 기억하고 있었다.

재밌는건 한국 안동이 아닌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온 퓨전요리 치즈찜닭 이라는설명.

분명 안동찜닭 전문점이라 한거 같은데.. 자연산 치즈를 강조하다보니.. 이런 재미난 상황도 발생한다.




기본찬은 어느 찜닭집과 크게 다르진 않다. 김치와 단무지 그리고 샐러드.

샐러드 드레싱은 상큼하면서 건포도가 들어있어 식감이 좋다.




오랜만에 방문해도 메뉴판은 그대로다.

당연히 치즈찜닭이다. 매운맛 조절도 가능한데 지난번 보통맛으로 먹은 기억이 있어 이번엔 순한맛으로 먹어봤다.

찜닭을 먹을때 워낙 넓은당면을 좋아해 사리를 추가하는데 홍수계 찜닭은 기본 당면 양이 넉넉해 따로 주문하진 않았다.

하지만 셀프비빔밥은 필수다. 찜닭국물에 셀프비빔밥을 비벼 먹는게 꽤 맛있다.




실속세트도 있다. 치즈사리 추가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필자에겐 관심이 없지만..

일반 찜닭을 먹는다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실속세트 메뉴다.

치즈찜닭도 포함되면 참 좋을텐데..



홍수계 찜닭 맛있게 먹는 방법. 당연히 당면이 불기전에 미리 먹고 닭고기는 찜닭 국물에 찍어먹어야 맛있다.

그리고 마무리는 셀프비빔밥으로 하라는데 먹는 도중에 먹어도 맛있는 셀프비빔밥.

필자에겐 당연한 이런 방법들이 어떤 이들은 모를수도 있다.


당면이 찜닭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인데 간혹 모르고 닭고기만 먹다 퍼진 당면을 먹는 팀들을 본 기억이 있어서..

당연하지만 이런 설명문은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현대시티아울렛 푸드코너 뿐만 아니라 동대문에서 찜닭으로 입소문을 많이 탄 후라 예약석도 보인다.

매장공간이 넓다 보니 단체손님이나 유모차가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이 찾는곳이다.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시작되기 전인데도 식사하는 팀이 있어 당황했다.

늘 말하는거지만 필자는 식사시간 보다 이르게 가거나 늦게 가는 방법으로 여유있게 먹는걸 좋아한다.




치즈찜닭을 주문 했으니 못온동안 뭐가 바꼈을까 싶어 매장을 둘러봤다.

이제 푸드플라이를 통해 배달도 가능한가보다.

종종 집에서 찜닭을 배달해먹기도 하는데 홍수계찜닭이 필자의 집까지 배달 가능한지 확인해봐야겠다.




메뉴판은 밖에도 나와 있어 미리 확인하고 들어가기가 좋다.

치즈찜닭에 BEST가 붙어 있는건 이유가 있다.



   


점심시간엔 직장인 1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아.. 주변에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좋겠다...




상당히 시원 시원한 인테리어의 홍수계 찜닭.

처음엔 개인매장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서야 체인인걸 알게 됐다.




요즘 건포도 들어간 샐러드 먹기가 힘들던데 홍수계 찜닭의 샐러드엔 건포도가 들어있다.

소스도 상큼해서 입맛 돋우기 좋다.




셀프비빔밥이 먼저 나왔다.

찜닭 맛있게 먹는 방법에 설명이 나왔듯 공기밥에 김가루, 상추, 김치, 단무지, 깨소금, 참기름이 들어가

찜닭국물과 비벼먹으면 맛있는 비빔밥이다. 일단 찜닭을 조금 먹은 후 비벼 먹으면 좋다.




아.. 치즈찜닭... 그냥 찜닭도 맛있는데 치즈까지 올려져 있으니...

치즈를 녹이느라 접시가 뜨겁기 때문에 치즈찜닭을 먹는다면 접시를 만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물론 직원분도 주의하라며 알려 주신다.




아..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군침이 돈다.




치즈가 쫙 쫙 늘어난다. 그리고 맛있다. 치즈향 부터가 식욕을 자극한다.




순한맛은 어떨지 국물맛 부터 봤다. 명칭 그대로 참 순하다.

일반적인 간장찜닭의 느낌이다.




필자가 정말 좋아라 하는 찜닭 넓은 당면. 면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좋아할만하다.




면이 엄청 쫄깃하다. 젓가락으로만 뜨려고 하면 면이 여기저기 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들어 가위로 썰어내는게

편하다. 게다가 치즈까지 들어있으니 가위를 활용하면 앞접시로 쉽게옮겨 담을 수 있다.




아.. 이 집 치즈.. 정말 맛있다. 필자가 처음 홍수계찜닭 동대문점에 왔을때도 이 치즈맛에 반해서 맛집이라고

소개한적이 있을 정도다. 필자가 치즈를 정말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 치즈맛과 찜닭양념, 그리고 살코기가 너무나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 진짜 치즈찜닭은 진리다. 그렇다 보니 다른 찜닭집에서도 어설프게 치즈를 얹기 시작했는데,

그 치즈 맛이 어설프면 안넣은것 보다 못할때도 있는데 확실히 홍수계 찜닭은 치즈가 오히려 찜닭맛을 올려주는 역할이다.

그래서 동대문 치즈찜닭 맛집으로 소개하는 이유기도 하다.




치즈와 찜닭 살코기를 살짝 양념에 찍어 먹으면 꿀맛이다.




한입 베어문 살코기는,




이렇게 다시 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벽면에 붙어있던 맛있게 먹는 방법의 정석.




치즈찜닭을 어느정도 즐겼다면 셀프비빔밥 차례다.

국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냥 비빈 후,




먹기직전에 양념을 살짝 버무려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앞접시 처럼 찜닭을 덜어내어 먹어도 좋다.

아.. 짭쪼릅하니 딱입맛에 맞다.




이렇게 당면과 같이 먹어도 맛있다. 당연히 치즈와 비벼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그렇게.. 순식간에.. 찜닭을 싹 비웠다.

여전히 맛있었던 치즈찜닭. 단, 필자의 입맛으로는 순한맛 보다는 보통맛이 더 맛있었던것 같다.

살짝 매콤함이 올라오면서 개운한 느낌이랄까.. 혹시 동대문 놀러왔다 홍수계 찜닭을 가게 된다면

찜닭은 치즈찜닭으로, 매운맛은 적어도 보통맛 이상으로 하면 정말 맛있는 동대문 찜닭을 경험하게 될 것 같다.



    


오랜만에 동대문 찜닭맛집에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홍수계 찜닭이 좋은게 밥먹기 전이나 후 구경할 거리가 많다는것.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날에도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실내 데이트가 가능하니 아내랑 자주 나가게 된다.

최근에 새로 들어온 남포동수제비와 쟌슨빌소세지 부대찌개. 

그리고 제천 두꺼비식당과 빨간오뎅등 정말 다양한 맛집들이 많이 들어온다.

그리고 경쟁에서 밀리면.. 사라지기도한다.




어라? 제천빨간오뎅? 제천여행당시 제천명물이라고 두꺼비식당을 갔다가 숙소 들어가기전 맛봤던 그 음식이

현대시티아울렛에 들어왔다. 아.. 그때 정말 맛있게 먹었어는데 정말 반갑다.



   


정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 1+1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고민할 필요없이 오늘의 디저트 메뉴다.

간장찜닭을 먹고나서 매콤한 빨간오뎅을 먹으니 궁합이 참 좋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현대시티아울렛. 이제 CGV까지 입점해서 정말 데이트 하기 좋은곳이 되버렸다.

주차장도 넓고 주차지원도 잘되고 이벤트도 많은데 홍수계찜닭처럼 다양한 맛집까지.

요즘같이 추운날 몸보신겸, 데이트겸 동대문에 나와 홍수계 치즈찜닭을 한번 맛보는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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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6가 17-2 현대시티아울렛 지하2층 | 홍수계찜닭 동대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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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23:53

종로3가 맛집골목 술안주 맛집 최가네 황소곱창

최가네 황소곱창

필자가 고향에 내려가면 꼭 들릴려고 하는곳이 있으니 돼지곱창집과 양곱창 집이다.

고향친구 역시 우리동네에 있는 곱창집을 좋아해 부산을 내려가면 꼭 방문하려 하는데 아쉽게도 이번 추석연휴에는

연휴기간이라 모두 문을 닫는 바람에 곱창을 즐기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하지만 서울 역시 사람들이 많이 모인곳들이다 보니 곱창 맛집들이 당연히 존재할터,

집과 가까운곳을 찾다 종로3가 맛집골목 안에 있는 최가네 황소곱창을 찾아 방문했다. 바로 오늘 방문한 따끈한 후기.




종로 3가는 오래된 맛집들이 많이 숨겨진 곳이다.

특히 청계천 주변에 맛집골목은 아는사람만 찾아가는 오래된 맛집이 많이 숨어있다.




종로3가 역에서 청계천 쪽으로 살짝만 내려가 세운상가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신천지가 펼쳐진다.

바로 종로 먹거리 골목. 생선구이 맛집에 닭볶음탕 맛집에 이런 저런 맛집들이 많이 있어 점심시간때는 직장인들로

가득차는 거리다.




그 종로3가 맛집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노란 간판의 최가네 한우 황소곱창집이 나온다.




지도앱에서 최가네 황소곱창이라고 검색해도 나온다.




역시... 필자가 오늘 저녁 8시경에 방문했는데도 2~3테이블이 계속 돌고 있다.

종로3가에 소곱창이 유명한곳이 몇군데 있는데 최가네 황소곱창 역시 그 중 하나다.




종로3가 맛집답게 약간은 올드한 느낌의 실내 인테리어.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가던 돼지갈비집이 생각난다.




종로 황소곱창 전문점 답게 메뉴도 심플하다.

삼겹살 아니면 황소곱창. 국내산 한우다.




기본 상차림.

담백한 두부와 고구마, 부추가 올려져 있다.




연두부는 요리를 먹기전 에피타이저로도 좋은것 같다.




맛있는 소곱창은 별다른 양념이 필요없다. 기본 기름장만 있으면 준비 끝.




오.. 천엽과 소간이 나왔다. 신선한 상태일때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육식당이나 육회전문점 또는

종로 최가네 황소곱창처럼 신선한 내장부위를 판매하는곳에서나 제대로 맛볼 수 있다.




기본 상차림에 안주가 있으니 바로 맥주를 주문했다.




꼬들꼬들한 식감이 매력적인 천엽. 모양 때문에 소의 혀가 아니냐고 하기도 하는데 천엽은 소의 3번째 위 부위다.

천엽 또는 처녑이라고 주로 부르는 부위. 해장국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소간. 생간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신선하다면 이야기가 달리잔다. 담백하면서 묘한 맛이 매력.

오랜만에 소주가 당기는 맛이다. 천엽이나 생간은 손질이 잘못되면 식감이 떨어지거나 나쁜향이 올라오는데

최가네는 종로 황소곱창 전문점 답게 비릿한 향 없이 깔끔하게 나와 황소곱창 맛이 더 기대가 됐다.




아삭하게 잘 무쳐진 겉절이. 이게 또 별미였다.




황소곱창은 초벌이 되어 테이블에 나온다. 길다란 황소곱창을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게 썰어 주신다.

이제 테이블에서 조금씩 익혀가며 즐기면 된다.




황소곱창에 부추가 빠질 수 없다. 은근히 잘 어울리는 궁합. 곱창과 섞기 보다는 위에 올려두고 숨이 죽으면

황소곱창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 곱이 기름기가 많다 보니 부추랑 딱 잘 어울린다.




잘 익은 황소곱창. 소한텐 미안하지만... 대창, 막창, 양, 곱창 등 소의 위는 정말.. 다 맛있는것 같다...




황소곱창은 세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불쾌항 향이 올라와 제대로 먹기 힘든데 최가네 황소곱창은

종로 황소곱창 맛집답게 비릿한 향 없이 곱의 고소함과 곱창의 쫄깃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소고기 맛이 나는 부위. 하긴... 소고기구나...




이렇게 양파와 부추와 같이 먹어도 맛있다.

소곱창을 먹을때 취향에 따라 곱을 빼고 먹기도 하는데 필자는 어떻게 먹던 다 맛있는것 같다.




일부러 아껴둔 생간 2점. 살짝 익혀 먹으면 순대간 느낌도 나면서 더 담백하게 맛있어 지는것 같다.




살짝 익혀 한점. 아.. 간은 정말.. 소주랑 찰떡 궁합이다. 아무래 맥주를 좋아하는 필자라도.. 자꾸 소주의 유혹이 다가온다.

역시 황소곱창은 술안주다.




중간 중간 잘 익은 감자로 입안도 한번씩 정리하면서 황소곱창을 흡입했다.

술안주 맛집으로도 손색없다. 하지만 필자는.. 술보단 맛으로 갔기 때문에..




볶음밥을 주문했다. 고기엔 역시 밥이다. 곱창도 물론이다.

볶음밥을 주문하면 주방에서 볶아져 나오기 때문에 흐름이 끊기지도 않는다.




밥과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칼칼하니 맛있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볶음밥이 고슬고슬 하니 잘 볶아졌다. 김치볶음밥 같으면서도 뭔가 다른 묘한 느낌.

역시 철판이 나왔다면 밥을 볶아 먹는게 예의다. 그런데.. 어찌된게 종로 황소곱창을 먹으러 왔는데 볶음밥 역시 맛있다.

역시.. 종로3가 맛집골목의 식당들은.. 대단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듯 싶다.




그리고 이 된장찌개. 곱의 느끼함을 싹 잡아 주도록 칼칼하게 나온다.

필자가 주로 끓이는 된장스타일이다. 볶음밥과도 잘 어울리고 입안의 텁텁함을 싹 씻어준다.

일부러 칼칼하게 끓여 주시는것 같았다.




거기에 잘 익은 새콤한 김치까지. 점심메뉴로 볶음밥과 된장찌개가 있다면 간단하게 점심해결하기도 좋을것 같다.




그렇게 싹 비워진 철판. 황소곱창도 맛있고 볶음밥은 더 맛있는 기분이다.

보통 반주로 맥주 한병정도 마시는데 술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맥주도 조금 더 마셨다.




배도 부르고, 술도 깰겸 집까지 걸어가기로. 아내와 함께 종로3가 맛집골목 투어도 하고 맛있는 황소곱창도 먹고

기분좋은 한주의 시작이다.




최근 세운상가와 대림상가를 잇는 공원이 형성되어 집으로 걸어가기 더 좋아진 종로.




세운상가와 대림상가 사이에서 멋진 청계천의 풍경과 서울 야경을 감상 할 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다.


부산에서 아쉬웠던 곱창에 대한 미련을 최가네 황소곱창 덕분에 당분간 떨쳐버릴 수 있을것 같다.

필자의 사무실 역시 종로3가에도 있기 때문에 직원들 회식때도 한번 다시 가 볼 생각이다.

오랜만에 제대로된 곱창을 즐기고 와서 기분이 좋아 당일 포스팅으로 작성했다.

종로3가에서 술안주 맛집이나 황소곱창 맛집을 찾는다면 평타 이상은 치는곳.

특히 사장님이 친절해서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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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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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18:04

이태원 모임하기 좋은 맛집 추천 텅앤그루브조인트

이태원 텅앤그루브조인트
이전 포스팅에 언급한것 처럼 지난 토요일은 온전히 아내와 데이트 하는 시간.

요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팀이 이슈화 되면서 오랜만에 이태원이나 나가볼까 했는데,

이태원에 모임하기 좋은 맛집이 있다고 해서 친구들 만났을때를 대비해 아내와 함께 방문했다.


상호명은 텅앤그루브조인트. 뭔가 이름이 어려워 보이는데 곰곰히 살펴보니 혀가 춤을 춘다 정도의 뜻인거 같다.

그만큼 음식이 맛있다는 의미겠지 싶어 눈에 띄었던 곳.




이태원 거리. 3번출구에서 나온 방향이다. 토요일 이른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한 거리.




한블럭만 안쪽으로 들어가 이슬람사원방향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텅앤그루브조인트.




지도앱에서 텅앤그루브조인트를 검색하면 자세한 위치가 나온다.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하는데 평일은 오후3시부터 오후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무슨.. 오픈하자 마자 거의 바로 왔는데 벌써 입구에 손님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역시.. 이태원 모임 장소로 유명한게 맞는건가.. 대낮에 단체손님이라니..




추석명절 기간이라 휴무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추석 당일과 다음날만 쉬는거 같았다.




메뉴판이 정갈하다.




텅앤그루브조인트의 첫느낌은 뭔가 고급레스토랑 같다는 느낌이었다.

실내공간이 상당히 넓고 조명이나 가구들이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 필자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입구에 손님들이 있어 대기줄인가 했더니 다행히 들어가는 타이밍을 본거였다.




주방은 오픈형태. 조리과정이 보이는 구조다. 아무래도 신뢰가 가는 주방의 형태.




공간 자체가 넓으니 시원시원한 느낌이 좋다. 벽에 걸린 액자와 소품들도 신경을 많이쓴거 같다.




특히 이태원에서 모임이나 단체로 회식하기 좋은곳 같다고 느낀게 이렇게 따로 독립된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




매장 한켠에 마련된 독립공간. 룸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장소가 필요한 상황에 딱이다.




안쪽에는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와 함께 음식냄새와 기름튐에서 보호하기 위한 덮개도 같이 있었다.

슈트입고 회사 회식 와도 딱 좋아보이는 곳. 그래서 이태원 모임 장소인가.




가족단위 손님을 위한 작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피크시간에는 경쟁이 치열할듯 하니 미리 예약전화를 하는게 좋을거 같다.

텅앤그루브앤조인트 예약전화번호는 02-790-7036.




다시 홀로 나오니 넓직한 공간이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이태원 데이트코스로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하긴.. 요즘 이태원 식당들이 하나같이 특색있고 분위기 좋은곳들이 많으니..




텅앤그루브조인트의 장점은 음식도 음식이지만 다양한 주류를 맛볼 수 있다는 점.

그래선지 매장 한쪽에 다양한 주류가 가득 쌓여 있는 냉장고들이 있었다.




한쪽엔 다양한 와인들이 보관된 와인냉장고도 별도로 있었다.




입구에서 딱 들어왔을때의 느낌. 세련된 분위기가 여느 고기집과는 다른 분위기다.

넓은 공간 덕분에 딱 이태원 모임 하기 좋은 느낌의 식당.




게다가 필자의 눈길을 끌었던 특별한 소금 나는 소금.

필자는 소고기든지 돼지고기든지 소금에 고기를 찍어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소금이 맛있는 고기집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텅앤그루브앤조인트도 더 기대치가 올라갔다.

보통 외국소금도 많이 쓰던데 여긴 신안에서 소금명인이 만든 소금을 사용하고 있었다.




역시나 다른 한켠에도 가득찬 주류들.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질 수 없다.




고기를 가지고 이렇게 세련된 액자를 만들어 인테리어에 쓰다니... 




매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나니 기본찬 셋팅이 완료됐다.




메뉴판의 표지가 소금이라니.. 인상깊다.

그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의미.




매장 인테리어도 그렇고 메뉴판이나 사진들이 뭔가 전문적인 느낌이 든다.

더불어 센스까지. 후식으로 먹기좋은 면류의 타이틀이 고깃집이라 면. 재밌다.




메뉴판엔 텅앤그루브조인트의 철학과 소개가 담겨져 있다. 이런 세심한 부분이 맛집이 되느냐 그저 그런 식당이 되느냐의

차이가 발생하는것 같다. 게다가 이태원 처럼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맛집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힘을 쏟아야 할까.




그래도 음식 본연의 맛을 충족해야 한다. 텅앤그루브조인트는 1+++등급의 한우 숙성 고기를 사용한다.

돼지고기도 저온숙성된 육류를 사용하고 양갈비 역시 생양갈비를 사용한다.




여기에 육류에 잘 어울리는 와인까지 알려주는 섬세함 까지.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친절한 메뉴판이다.

와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는 텅앤그루브조인트.




와인을 수입하는 친구가 있어 저렴하게 가져온다고 한다.

필자도 이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




술안주로 좋아 보이는 사이드 메뉴들.




다양한 메뉴가 있다보니 이태원에서 모임을 하거나 회식하기 좋을것 같은 식당이다.




육류를 숙성시키는 저온 숙성고. 탐난다...

숙성고기는 더 부드럽고 맛있는거 같다.




테이블엔 사이드 세트메뉴도 있었다. 여러명이 왔을때 메인을 주문하고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식기가 이뻐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이는 밑반찬들.

분위기가 좋아 이태원 데이트코스로도 딱이다.




양념배합이 훌륭했던 파김치? 샐러드? 여하튼 기존의 파김치와 비슷하면서 달짝지근한게 더 맛있었던 밑찬.




특이하게 버무리지 않고 고추위에 장이 올려져 나오던 아삭고추.




오이피클인가 했더니 샐러리로 만든것 같은 독특한 식감이 고기와 잘 어울렸던 샐러리피클.




빠질수 없는 김치까지.




쌈무랑 다른 느낌의 무초절임.




그리고 신안 박성창 장인이 만든다는 소금.




불판과 기름닦을 빵조각까지 셋팅되니 이제 본격적으로 고기를 구울 차례다.




필자가 주문한 메뉴는 1+++등급 한우숙성등심과 국내산 숙성 삼겹살.

역시나 고기빛깔이 곱다.




먼저 한우 숙성등심부터.




한우숙성등심은 노련한 서버분이 직접 구워 주신다.

안심, 든심, 꽃새우살, 생양갈비 등 굽기 어렵거나 제대로 구워야 맛있는 부위는 전문가가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

고기는 그 자체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굽냐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시스템이다.

괜히 이태원 맛집으로 추천하는곳이 아니다.




역시나 딱 알맞는 타이밍에 뒤집기.




컷팅까지 작업해서,




먹기좋게 익었을때 접시에 담아주는것 까지 해주는 코스.




딱 봐도 군침 도는 비쥬얼.




딱 알맞게 익은 한우숙성등심.




여기에 신안 장인 소금 조금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녹는다.




어쩜 이렇게 잘 구우시는지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다.

숙성고기라서 그런가... 여튼 상당히 수준높은 고기 맛.




그리고 이 파절임이 의외의 맛반찬이었다.

일반적인 고기집과는 다르게 뭔가 양념장 배합을 달리 한거 같은데 파절임 느낌 보다는 파절임샐러드 같은 느낌.(?)

새콤달콤달짝 하면서 겉절이 같기도 하고 파절임 같기도 하면서 묘하게 손이 가는 찬이었다.

양념장 비법을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다.




버섯과도 잘 어울리는 소고기.




이제 숙성삼겹살을 맛볼 차례. 삽겸살을 직접 구우면 된다.

준비된 식빵으로 판을 조금 정리한 다음,




삼겹살 투척.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고기굽는 팬이다.

그릴보다 팬으로 굽는게 육즙을 가두는게 더 편하다. 센불에 확 겉면을 익힌다음 천천히 속을 익혀주면 맛있다.

게다가 육즙이 팬안에 가둬지기 때문에 야채를 같이 굽기도 좋은 구조.




맨에 빠진 기름이 타시 삼겹살을 살짝 튀겨주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익힐 수 있는

텅앤그루브조인트의 팬.




아.. 삼겹살도 비쥬얼이 좋다. 숙성삼겹살임에도 일반 생삼겹살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아 이태원 모임 장소로도 좋은듯.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다.




일부는 덜어내고 일부는 팬의 잔열에 식지 않게 두고 삼겹살을 맛보기 시작했다.




필자는 삼겹살도 소금이나 멸젓에 찍어먹는걸 좋아한다.

역시나.. 소금이 맛있는건지 숙성이 잘 된건지 텅앤그루브조인트의 삼겹살 맛도 훌륭하다.




기름장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 필자의 취향엔 소금.




원래 채소에 잘 안싸먹는데 여기 파절임은 정말 맛있다. 같이 싸먹어도 맛있다.




고기로 어느정도 배가 찼으니 식사겸 마무리로 뭘 하나 더 먹을까 고민하다 이름이 특이했던 이태원 국수를 주문했다.

설마 이태원 전통 국수는 아닐테고 면을 좋아하는 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네이밍.

숙성한우가 들어있다 해서 더 끌렸다.




개인기호에 따라 넣어먹을 수 있는 양념장.




먼저 국물맛. 국물이 엄청 진하다. 뭔가 묘하면서 낯설지 않다 했더니 대만에서 먹었던 곱창국수 육수와 느낌이 비슷하다.




면은 쫄면이 들어간거 같았다. 탱탱하고 쫄깃한 면발과 숙성한우와 국물의 조화.




여기에 양념장까지 더하니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맛의 국수가 탄생했다.

점심 단품메뉴로 먹어도 좋을거 같았다.




처음엔 음? 느낌이었다면 이상하게 자꾸 젓가락이 가는 묘한 맛있는 맛. 곱창국수가 그러했다.

여튼 새로운 느낌이 좋았던 이태원 국수.


배부르게 맛있는고기를 잘 먹은것 같다.




아내와 이태원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영화를 보러 동대문으로 이동.

킹스맨.. 후속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재밌었다. 특히 이 물병.. 너무 탐났는데... 두껑 재고가 없어 몸통 구경만 하고... 

올 수 밖에 없었다..


여튼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이태원 데이트를 나갔었는데 시작부터 너무 맛있는 식당에서 고기를 먹게 되서 기분좋은 하루가

이어진거 같다. 기본적인 고기맛도 훌륭하고 서비스며 분위기며 뭐 하나 빠질게 없는 텅앤그루브조인트.

이태원 데이트코스로도, 이태원 맛집으로도 훌륭했던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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